더운 여름이 지나고 가을 바람이 부니
어김없이 알러지 비염이 고개를 내민다.
1년에 꼭 한번은 치뤄야할
반갑지 않은 불청객이지만
매년 반복되다보니
이제는 그려려니 하면서
반가운 가을을 맞기위해
넘어야 하는 허들이라 생각한다.
세상을 사는 것이 그냥 흘러가는
공짜같다고 생각해도
때론 사는 댓가로 이자를
내야할 때도 있는 것 같고.
여하튼 올 가을은 힘들지 않게
지나가길 바라며
온전한 몸으로 맞이할
가을의 멋진 풍경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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