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떠나가는 2012년에 대한 에필로그
마음풍경
2012. 12. 31. 16:52
2012년의 에필로그
올해 1월 1일 아침 예당 저수지에서
눈을 보며 새해를 시작했는데
어느새 또 다른 한해를
맞이해야 하나봅니다.
가는 세월은 가래로도
호미로도 막을 수 없다는데
그래도 아직은 아쉬워서
그림자 너머 돌아 보게 되네요.
제 블로그를 돌아보니
올 한해도 자연을 친구삼아
우리나라 방방곡곡
이곳 저곳을 쏘다녔네요.
무탈하게 한해를 보내게 된것에
고맙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또한 부족한 글과 사진이지만
늘 변함없이 제 블로그를 방문하시고
답글을 남겨주신 블로그 벗들에게도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걷는 길에서 행복을 찾고 자연 속에서
사랑을 찾는 제 블로그의 주제처럼
다가오는 새해에도 지금처럼 변함없이
잔잔한 설레임과 그리움으로
또 다른 길을 찾아 나서려합니다.
모든 벗들에게 행복과 기쁨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