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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강변,해안

청양 칠갑산 겨울 사진 산행기

by 마음풍경 2006. 2. 12.


청양 칠갑산(560.6m)


산행코스  : 장곡사 입구 주차장 ~ 삼형제봉 ~ 칠갑산 정상 ~ 천장호

산행거리 : 8.7km

               (주차장~삼형제봉: 3.7km, 삼형제봉~정상: 1.3km,  정상~천장호: 3.7km)

산행소요시간 : 약 5시간

 

 

 

이번 산행은 충남의 알프스라 불리는 칠갑산입니다.

  

[10시경 장곡사 입구 장곡리 마을 주차장에 도착합니다.]

 

 

[칠갑산은 충남 알프스라 불리우는 도립공원입니다.]

 

 

[등산로별 거리 및 소요시간이 참 상세하게 나와 있습니다.]

 

[칠갑산 산행을 원점회귀하지 않는 경우 알아두면 좋은 정보인것 같습니다.]

 

 

[10시 10분경에 길 건너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합니다.]

 

 

[이곳에서 칠갑산 정상까지는 5km입니다.]

 

 

[오늘 가본진 않지만 장곡사 방향으로 장승 공원이 있습니다.]

 

 

[등산로 입구에는 눈이 제법 쌓여 있습니다.]

 

 

[처음부터 가파른 오르막길이 이어지고요]

 

 

[날은 참 좋았습니다. 마치 초봄과 같은 날씨라고나 할까요]

 

 

[그래도 며칠전 온 눈으로 능선길에는 눈이 하얗게 쌓여 있고요]

 

 

[능선에 올라서니 북동쪽 방향으로 칠갑산 정상이 보입니다. 제법 사람들이 많습니다.]

 

 

[해바라기님의 낙서?입니다. 딱 걸렸스요 ㅎㅎ]

 

 

[산행한지 약 1시간 반인 11시 30분경에 지납니다.

 작은칠갑산은 삼형제봉을 말합니다. 3km를 왔네요]

 

 

[새하얗게 쌓인 눈이 참 포근하게 느껴집니다.]

 

 

[11시 50분경에 삼형제봉 정상에 도착합니다.]

 

 

[이제 칠갑산 정상도 지척에 보입니다.

  참 평범한 정상인데 그 평범함이 때론 좋기도 합니다.]

 

 

[삼형제봉에서 정상까지 능선길이 참 좋습니다.]

 

 

[장곡사 절 입구에서 올라오면 만나는 삼거리입니다. 이제 정상이 가깝습니다.]

 

 

[저희는 왼편으로 왔고요. 일반적으로 장곡사에서 오르는 코스를 많이 택합니다.]

 

 

[칠갑산 정상에서 가장 멋진 조망입니다. 삼형제봉쪽으로 바라보는 풍경이..]

 

 

[12시 10분경에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5km를 쉬업 쉬엄 2시간 조금 넘게왔네요]

 

 

[칠갑산장이 있는 북쪽 방향입니다.

  이곳으로 오면 편하고 빠르게 정상에 올수 있습니다.]

 

 

[눈 덮힌 산 능선의 이미지가 한폭의 수묵화 같습니다.]

 

 

[소박하면서도 우직한 정상비가 마치 칠갑산의 느낌을 그대로 전하는것 같고요]

 

 

[정상에는 시산제하는 사람들이 넘 많아서 동쪽 천장호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천장호 방향의 능선길도 참 예쁘죠]

 

 

[산불감치초소에서 시산제 떡과 막걸리도 함께 나눠먹습니다.]

 

 

[눈이 조금 더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들더군요]

 

 

[눈에 묻혀버린 산길을 보니 한적함이 느껴집니다.]

 

 

[천장호까지는 3.6km를 가야하네요]

 

[천장호 가는 길은 편한 능선길의 연속입니다.]

 

 

[조용하고 조금은 쓸쓸한 느낌이 겨울 산행의 참 모습인것 같습니다.]

 

 

[파란 하늘과 하얀 구름이 함께한 산행이었습니다.]

 

 

[그다지 멋진 풍경은 없지만서도 이 소박함이 때론 진실되게 느껴집니다.]

 

 

[능선에는 눈이 제법 쌓여 설산 산행의 묘미도 느낍니다.]

 

 

[계속 직진입니다.]

 

 

[억새와 함께 바라본 하늘이 참 시원했습니다.]

 

 

[이런 하늘을 바라보면 괜히 눈물이 날때가 있습니다. 슬퍼서는 아닌데..]

 

 

[바위에 꽃이 피어 있더군요.. 자연의 오묘함이란.. 참]

 

 

 

 

[잠시 해가 구름에 가려지는 모습도 멋지고요]

 

 

[참 편안함을 주는 그런 하늘이었습니다.

 우린 자연에 너무 많은 빚을 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땅의 신에 대한 비가 있는 것은 참 특이했습니다. 무슨 사연이?]

 

 

[때론 해와 구름이 숨바꼭질을 하고요.]

 

 

[삼형제봉으로 햇살이 내리비치는 모습도 좋았습니다.]

 

 

[2시 40분경에 천장호 댐에 도착합니다. 이제 산행은 마무리 된거지요]

 

 

[늦 겨울 호수의 모습도 차분하고 좋더군요]

 

 

[호수에 비치는 주변 풍경이 또 다른 새로운 그림을 만듭니다.]

 

 

 

[꽃피는 봄뿐만 아니라 이런 겨울 정취와 호수도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2시 50분경에 천장호 입구 주차장에서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힘들거나 긴 산행은 아니었지만 겨울과 봄이 공존하는 산행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상 준돌이의 칠갑산 산행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