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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역사,사찰396

봉화 오렌지꽃향기는바람에날리고 - 멋진 청량산 조망처 경북 봉화의 높은 산자락에 위치한 "오렌지꽃향기는바람에날리고"는 청량산과 낙동강 조망처로 빼어나며 맛난 밥을 제공하는 카페겸 숙박시설이다.   카페에서 바라보이는 청량산의 뒷 모습은단아하면서도 웅장한 자태를 보여준다. 카페 창너머 바라보이는 청량산 풍경은 한폭의 아름다운 풍경화와 같다.   방에서도 청량산 모습은 가깝게 다가오고 테라스에서 바라보는 풍경 또한 시원하다.   저녁과 아침 식사의 풍성함과맛난 맛은 별미라고 할까.  특히 청량산 자락으로 뜨는 일출은 황홀하고 또 경이롭기만하다.   2018년에 다녀온 곳이지만 그때 사진을 보니 여전히 멋지고 다시 달려가고픈 마음이 든다. 2024. 7. 24.
완주 화암사 사찰길 - 안도현 시인이 숨겨 두고픈 절집 (2013년 9월 작성} 화암사 입구 주차장 ~ 계곡 ~ 철계단 ~ 화암사 ~ 불명산(480m) ~ 화암사 ~ 주차장(약 4km, 3시간 소요/사찰 구경 및 점심 포함) 전북 완주군에 있는 화암사(花巖寺)는 하늘이 만들고 땅이 감추어둔 복된 곳으로깊은 계곡과 폭포를 지나야만 만날 수 있는 숨어있는 고찰입니다. 또한 안도현 시인의 글처럼 꼭꼭 숨겨두고 싶은  잘 늙어가는 절의 고즈넉한 정취를 느낄 수 있을뿐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하앙식(下昻式)) 구조를 가진 국보 316호인 극락전을 만날 수 있으며절을 감싸고 있는 불명산(佛明山) 산행까지 겸할수 있는 곳입니다.  워낙 깊숙한 곳에 자리한 사찰이라  차를 가지고도 화암사를 찾아가는 길은 쉽지 않습니다. 17번 국도를 타고 가다 용복으로 들어서 좁은 길.. 2024. 6. 22.
목포 해상 케이블카 - 고하도 해변길을 걷다. 목포 해상 케이블카는 목포 북항에서 유달산을 거치고 바다를 건너 고하도를 연결하는 약 3.23km 길이의 케이블카로 북항승강장에서 탑승을 한다 케이블카는 암릉이 멋진 유달산 바위옆으로 지나가고. 유달산 건너편으로는 목포 시가지가 한눈에 펼쳐진다. 케이블카는 유달산을 너머 유달산 승강장을 지나고. 이윽고 신안비치호텔과 고하도 바다 모습이 한눈에 펼쳐진다. 신안비치호텔은 34년전 신혼여행으로 왔던 곳이라 추억이 새롭다. 바다에 높게 떠있는 케이블카에서 바라보니 비행기를 타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다. 약 20여분 타고오니 고하도 승강장에 도착한다. 승강장에 내려 둘레숲길을 따라 용마리로 향한다. 가는 길에 유달산이 바라보이는 포토존도 있고. 숲길을 따라 걸으니 고하도의 상징인 고하도 전망대를 만난다. 이순신 .. 2024. 5. 22.
화순 고인돌 유적지 - 다양한 모습의 고인돌을 따라 걷다. 화순 고인돌 유적지는 2000년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유적으로 도곡면 효산리와 춘양면 대산리를 잇는 4km 거리에 500여기의 고인돌이 있다. 지난 봄에 고인돌 측제가 열렸었고. 입구를 들어가니 다양한 모습의 고인돌을 만날 수 있다. 제일 먼저 만나는 고인돌은 고양이 바위라는 뜻의 괴바위이다. 농작물을 지키키위해 쥐가 무서워하는 고양이 바위를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있고. 그리고 괴바위를 보고 더 들어가니 옛날 보성 원님이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바위에서 임시로 관청일을 보았다고 하여 관청바위로 불리는 고인돌군을 지난다. 이곳은 고인돌을 빼더라도 잘 깔끔하게 단장이 되어있는 정원으로도 손색이 없다. 꽃과 나무 등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 존재하는 고인돌의 모습도 조화롭고. 월곡저수지를 지나니 이번에는 달 모양의 .. 2024. 5. 17.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를 찾다. 화순 꽃강길 천변 음악분수쇼를 찾아가 보았다. 해질무렵 싱그러운 바람도 좋았고 밤하늘 흥겨운 음악과 함께 펼쳐지는 멋진 분수쇼를 보니 하루가 행복하고 여유롭게 마무리된다. 2024. 5. 5.
논산 김종범 사진 문화관- 대나무 숲속의 작은 예배당 논산시 양촌면 산직리 마을에 가면 작년 10월 오픈한 아담한 규모의 사진전시장과 카페, 또 이곳을 세상에 널리 알린 대나무 숲속의 작은 예배당이 있다. 입구에는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멋지게 자리하고 있고 하일라이트인 예배당에 가려면 건물 사이 길을 따라 가야한다. 사진 전시관과 카페 건물을 지나 숲으로 가면 입구가 나온다. 특히 울창한 대나무숲으로 햇살이 깊숙하게 들어오지 않아 더욱 신비로운 분위기를 선사한다. 울창한 대나무 숲을 따라 소박한 길을 걷다보면 잠시 하늘이 트이는 곳에 작은 예배당이 자리하고 있다. 대청호 수생식물학습원의 예배당 풍경도 생각이 나고 https://sannasdas.tistory.com/13390596 대청호 수생식물학습원 - 가장 작은 예배당이 있는 곳수생식물학습원 (http:.. 2022. 1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