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과 주변길17 무등산 눈꽃길 - 순백의 길을 따라 누에봉에 오르다. 증심사 주차장 ~ 장군봉 능선 ~ 바람재 ~ 사양 능선 ~ 임도 ~ 누에봉(북봉) ~ 중봉 ~ 중머리재 ~ 문빈정사 ~ 증심사 주차장(약 15km, 5시간 소요) 올 겨울이 가기전에 무등산 눈꽃을 보기위해오랜만에 증심사 입구로 발걸음을 한다. 무등산은 매년 찾았던 곳인데 마지막으로 찾는 것이 2013년 1월이니 만 4년이 넘게 흘렀네.https://sannasdas.tistory.com/13389964 무등산 국립공원 설경길 - 내 삶의 큰바위 얼굴같은 산무등산 국립공원 설경길 무등산장(원효사) 주차장 ~ 제철유적지 ~ 서석대(무등산 옛길 2구간) ~ 입석대 ~ 장불재 ~ 중봉 ~ 중머리재 ~ 새인봉 ~ 증심사 주차장(12km, 5시간 소요) 무등산이 2013년 올해sannasdas.tistory.com.. 2017. 2. 12. 빛고을 무등산의 기억에 남는 겨울 풍경 무등산은 어린 시절부터 보고 자라서인지 저에게는 늘 큰바위 얼굴로 다가옵니다. 특히 과거에 산행이라는 의미를 모를 때에도 눈이 내리면 애인을 만나는 설레임을 안고청바지 차림으로 겨울 무등산을 찾곤했지요. 물론 무등산은 사계절 모두 아름답지만 개인적으로는 겨울이 가장 매력적이라블로그 기록을 봐도 겨울이 제일 많습니다. 하여 여기 저기 찾아보다가 기억에 많이 남는 사진 풍경 몇장 추려서 담아봅니다. 사양능선을 오르며 바라본 무등산 주봉의 눈꽃 풍경은 노랗게 시든 억새와 함께 가슴이 탁 트이는 기분이었습니다. 진한 코발트 빛의 하늘을 배경으로 새하얀 눈꽃이 피어있는 서석대의 모습은그저 아름답다는 말만 생각이 납니다. 일년에 한두번씩 개방이 되는 무등산 정상의눈꽃이 피어있는 풍경을 보고 있으면자유롭게 저 .. 2016. 2. 19. 2016년 신년 일출길 - 무등산에 떠오르는 첫 해를 만나다. 빛고을의 진산인 무등산 능선위로 힘차게 떠오르는 2016년 첫 해를 광주 매곡산 전망대에서 만납니다. 작년에는 새해일출은 아니었지만 신년 일출을 보러 여수 향일암으로 갔었습니다.https://sannasdas.tistory.com/13390176 여수 향일암 일출길 - 금오봉에서 2015년 신년 일출을 맞다.여수 향일암 일출길 여수 향일암(向日庵)은 해를 향한 암자라는 뜻의 이름처럼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일출 명소로 다도해의 수평선위로 황홀하게 떠오르는 붉은 해의 모습은 늘 벅찬 감동으로sannasdas.tistory.com 2016년에는 무등산에 떠오르는 첫 일출을 만나기 위해 매곡산 전망대로 향합니다. 매곡산 능선에 올라서니 무등산 주변으로 붉은 기운이 감돌기 시작하네요. 지난 가을 매곡산 편백숲을 찾.. 2016. 1. 2. 무등산 국립공원 설경길 - 내 삶의 큰바위 얼굴같은 산 무등산장(원효사) 주차장 ~ 제철유적지 ~ 서석대(무등산 옛길 2구간) ~ 입석대 ~ 장불재 ~ 중봉 ~ 중머리재 ~ 새인봉 ~ 증심사 주차장(12km, 5시간 소요) 무등산은 2013년 21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서석대와 입석대, 광석대 등 주상절리대의 독특한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산입니다. 개인적으로 무등산은 큰바위 얼굴같은 산이기에 국립공원이 된다는 사실이 더욱 큰 의미로 다가옵니다. 지난 12월 중순에 무등산을 와보고 채 한달도 되지않아 다시 무등산으로 발길을 했습니다. 겨울 눈꽃을 보지는 못했지만 황홀한 운해를 만나는 대단한 행운이 있었지요.https://sannasdas.tistory.com/13389956 무등산 운해길 - 서석대에서 황홀한 운해를 만나다.무등산 운해길 무등산장.. 2013. 1. 6. 무등산 운해길 - 서석대에서 황홀한 운해를 만나다. 무등산장(원효사) 주차장 ~ 제철유적지 ~ 서석대(무등산 옛길 2구간) ~ 입석대 ~ 장불재 ~ 임도 길 ~ 늦재삼거리 ~ 무등산장 주차장(11.5km, 4시간 소요) 무등산 옛길중 정상을 오르는 가장 멋진 길인 무등산장에서 서석대로 이어지는 2구간 길을 걸었습니다. 당초 화려한 눈꽃을 기대하며올라갔는데 눈꽃보다 더 황홀하고 아름다운 운해를 만났습니다. 몇십년 동안 무등산을 올랐지만 운해를 본 것은 생전 처음이었네요. 나의 큰바위 얼굴인 무등산이 참 멋진 선물을 주었습니다. 2010년 12월에 무등산을 와보고 만 2년만에 무등산으로 발길을 했습니다.https://sannasdas.tistory.com/13389697 1박 2일 이수근이 걸었던 빛고을 무등산 옛길무등산 옛길 2구간을 걷다. 2구간 :.. 2012. 12. 16. 무등산 옛길 3구간(장원삼거리~환벽당) - 무등산 조망길 3구간 : 장원삼거리 ~ 덕봉 ~ 충장사 ~ 풍암정 ~ 가사문학권 환벽당(11.3km, 4시간 30분 소요) - 나무꾼길 : 장원삼거리 ~ 장원정 ~ 4수원지 ~ 덕봉 ~ 충장사(5.6km, 2시간 30분 소요) - 역사길 : 충장사 ~ 풍암정 ~ 환벽당(5.7km, 2시간 소요) 2009년 12월에 무등산 옛길 1, 2구간을 걷고 난 이후에옛길 3구간 및 순환길 등이 새롭게 신설이 되었다는 뉴스를 접하고그 길을 걸어봐야지 하면서도 미루게 되다가 2011년 봄이 되어서야 그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https://sannasdas.tistory.com/13389499 무등산 옛길 1구간 : 산수동에서 ~ 원효사까지무등산 옛길 1구간 1구간 : 산수동 ~ 충장사 ~ 원효사 (7.75km, 2시간 40여분 .. 2011. 3. 14. 무등산 옛길 2구간 - 눈덮힌 서석대를 다시 오르다. 무등산 옛길 2구간을 걷다. 2구간 : 원효사~제철유적지~서석대(4.12km, 2시간 30분 소요) 서석대 ~ 장불재 ~ 중머리재 ~ 증심사 주차장(6km, 2시간 30분 소요) 작년 12월에 이 길을 걷고 딱 1년만인 올해 12월에 무등산 옛길 2구간을 다시 걷게되었습니다. https://sannasdas.tistory.com/13389500 무등산 옛길 2구간(원효사 ~ 서석대) - 무아지경의 길무등산 옛길 2구간 2구간 : 원효사 ~ 제철유적지 ~ 서석대(4.12km, 2시간 소요) 하산구간: 서석대 ~ 장불재 ~ 중머리재 ~ 증심사 주차장(6km, 2시간 소요) 무등산 옛길 1구간 걷기를 마치고 (무등산 옛길sannasdas.tistory.com 작년 무등산 옛길 1, 2 구간을 걷고 난 후 .. 2010. 12. 19. 무등산 옛길 2구간(원효사 ~ 서석대) - 무아지경의 길 2구간 : 원효사 ~ 제철유적지 ~ 서석대(4.12km, 2시간 소요) 하산구간: 서석대 ~ 장불재 ~ 중머리재 ~ 증심사 주차장(6km, 2시간 소요) 무등산 옛길 1구간 걷기를 마치고 https://sannasdas.tistory.com/13389499 무등산 옛길 1구간 : 산수동에서 ~ 원효사까지무등산 옛길 1구간 1구간 : 산수동 ~ 충장사 ~ 원효사 (7.75km, 2시간 40여분 소요) 당초 눈이 온다는 일기예보를 접하고 눈내리는 무등산 옛길을 걷고 싶어 빛고을을 향해 길을 나섭니다. 산수동 오sannasdas.tistory.com 무등산장 주변 식당에서 보리밥으로 맛난 점심식사를 하고 2구간이 시작하는 관리사무소 옆으로 갑니다. 구름 한점 없는 하늘 아래 펼쳐지는 무등산 주능선의 풍경이 .. 2009. 12. 27. 무등산 옛길 1구간 : 산수동에서 ~ 원효사까지 1구간 : 산수동 ~ 충장사 ~ 원효사(7.75km, 2시간 40여분 소요) 눈이 온다는 일기예보를 접하고 눈내리는 무등산옛길을 걷고 싶어 빛고을을 향해 길을 나섭니다. 산수동 오거리에서 무등산장으로 약 1km를 걸어 오르면 무등산 옛길 시작점이 나옵니다. 70년대의 소박한 골목길에서 걷기가 시작됩니다. 무등산 높이도 1,187m이고 무등산 옛길 길이도 1187이네요. 무등산장을 가는 버스번호도 1187이고 공원사무소 전화번호도 1187입니다.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골목길에서걷기를 시작하니 왠지 마음이 가볍네요. 잣고개를 넘어가야하기에약간의 오르막을 오르니 광주 도심이 한눈에 바라보입니다. 길 이정표는 친절하게 잘되어 있어길을 잃어버릴 염려는 없습니다. 천천히 걸어야 하는 길이어서 황소.. 2009. 12. 27. 무등산 가을길 - 단풍과 억새가 어우러진 풍경 무등산 가을길 원효사(무등산장) 주차장 -> 꼬막재 -> 규봉암 -> 장불재 -> 입석대 -> 서석대 -> 군통제소 -> 중봉 -> 중머리재 -> 새인봉 -> 증심사 주차장(약 15km, 8시간, 식사, 휴식 포함) 오늘이 10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가을을 보내고 겨울을 맞는 준비를 하는 시간이기도 하고요. 올해들어 3번째 무등산을 갑니다. 다른 해보다도 자주 가게 되네요.https://sannasdas.tistory.com/13389332 무등산 - 혼자 걷는 설경길무등산 설경 산행 증심사 주차장 - 토끼등 - 동화사터 - 중봉 - 중머리재 - 새인봉 - 주차장(약 4시간 30분) 호남지방에 내리는 창밖 눈 풍경을 친구삼아오다보니 2시간이 무척이나 짧게만 느껴sannasdas.tistory.co.. 2009. 11. 1. 무등산 - 마지막 눈꽃 풍경을 보았네 무등산(1187m) 증심사 주차장 - 바람재 - 사양능선 - 중봉 - 서석대 - 입석대 - 장불재- 중봉 - 중머리재 - 증심사 주차장 올해는 무등산과의 인연이 깊은 해인가 봅니다. 지난 1월 눈내리는 날 다녀오고 봄을 기다리는 2월 중순에 다시 무등산을 가게되니요.https://sannasdas.tistory.com/13389332 무등산 - 혼자 걷는 설경길무등산 설경 산행 증심사 주차장 - 토끼등 - 동화사터 - 중봉 - 중머리재 - 새인봉 - 주차장(약 4시간 30분) 호남지방에 내리는 창밖 눈 풍경을 친구삼아오다보니 2시간이 무척이나 짧게만 느껴sannasdas.tistory.com 무등산 계곡에도 봄이 오나 봅니다. 얼음장이 풀리고 물 흐르는 소리도 제법 조잘 조잘거리니요. 재미난 모습의.. 2009. 2. 22. 무등산 - 혼자 걷는 설경길 무등산 설경 산행 증심사 주차장 - 토끼등 - 동화사터 - 중봉 - 중머리재 - 새인봉 - 주차장(약 4시간 30분) 창밖 눈 풍경을 친구삼아 오다보니 2시간이 짧게만 느껴집니다.https://sannasdas.tistory.com/13389331 눈내리는 무등산 가는길당초 토요일날 무등산이 있는 빛고을에 눈이 온다고 해서내려갈 마음을 일주일 내내 다지다가막상 금요일 저녁이 되니 목 감기가 다시 기승이라반신반의하면서 먹지 않는 감기약도 먹어가며잠sannasdas.tistory.com 광주 터미널에서 택시를 타고 증심사 입구에 도착하니 눈이 오는 날이라 그런지 벌써 많은 산행객으로 입구부터 붐비네요. 10시 10분에 산행을 시작합니다. 과거 주차장이던 곳은 공사중이라 어수선하더군요. 식당 상가를 지.. 2009. 1. 11. 눈내리는 무등산 가는길 당초 토요일날 무등산이 있는 빛고을에 눈이 온다고 해서내려갈 마음을 일주일 내내 다지다가막상 금요일 저녁이 되니 목 감기가 다시 기승이라반신반의하면서 먹지 않는 감기약도 먹어가며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새벽에 눈을 뜨니 목 상태가 좋지 못해무등산에 가지 못하겠구나 생각했으나 라디오에서 나오는 눈이 펑펑 온다는 소리에귀가 번쩍... 마치 목이 나은것 같더군요. 하여 다시 눈을 떠 급하게 산행 채비를 하고 나섭니다. 집 앞을 나서는데 이곳 대전에도 새벽부터 눈이 내립니다. 오랜만에 보는 참 반가운 손님이네요. 배낭매고 한손에 카메라 들고 혼자 떠나는 여행 겸 산행.. 목이 아픈 것도 잠시 잊고 그저 행복하기만 합니다.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은 파노라마처럼 이어지는 겨울 풍경이었습니다. 정읍을 지나니 눈발은 .. 2009. 1. 11. 무등산 눈꽃길 - 규봉암에서 서석대에 펼쳐지는 설경 원효사(무등산장) 주차장 -> 꼬막재 -> 규봉암 -> 장불재 -> 입석대 -> 서석대 -> 군통제소 -> 중봉 -> 사양능선 -> 늦재 -> 무등산장 주차장(약 15km, 6시간) 오랜만에 겨울 무등산을 갑니다. 과거 눈이 오는 날이면 집을 나서도청앞 베토벤 음악감상실서 따뜻한 차를 한잔 마시고 증심사행 버스를 타고 무작정 오르곤 했던 산이었지요. 그때는 산도 잘 모르는 시기였고 그저 산으로 느껴지는 게 아니라 눈이 오면 가야할 포근한 곳이었고세인봉에서 눈내리는 풍경을 보며 언제가 죽을때가 되면 겨울 눈내리는 이곳에서 잠들겠노라 생각했고. 새해 첫날 일출을 중머리재에서 추운 몸을 비비며 맞기도 했고요. 여하튼 2008년 새해 첫 산행을 그곳 무등산으로 갑니다. 10시경 원효사가 있는 무등산 주차장에 .. 2008. 1. 6. 광주 무등산 사양능선 산행기 무등산(1186.8m) 증심사 주차장 ~ 바람재 ~ 동화사터 ~ 사양능선 ~ 중봉 ~ 서석대 ~ 입석대 ~ 장불재 ~ 중머리재 ~ 증심사 주차장 (약 13km, 5시간) 오랜만에 무등산 산행을 하게되었습니다. 나의 큰바위 얼굴같은 무등산.. 언제나 가도 좋은 산이지요. 특히 오늘은 그동안 가보지 않았던 사양능선을 밟아보는 산행입니다. ▼ 아침 일찍 대전을 출발해서 9시경 증심사 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 번잡스런 식당을 지나 증심교에서 왼편 한가한 길로 산행을 시작합니다. ▼ 논어에 나오는 말이죠. 智者樂水 .仁者樂山 산을 좋아하려면 인자해져야 하는데 그리 하고 있는지 항상 부끄럽습니다. ▼ 덕산골 계곡은 사람이 별로 없는 한적한 길입니다. 그렇게 무등산을 다녔건만 왜 이 길을 몰랐는.. 2007. 5. 27. 광주 무등산 및 백마능선 억새 산행기 일시 : 2006년 10월 3일(화) 광주광역시 무등산(1186.8m) 및 화순 안양산(853m) 증심사 주차장 ~ 새인봉 ~ 중머리재 ~ 장불재 ~ 입석대 ~ 서석대 ~ 장불재 ~ 백마능선 ~ 안양산 ~ 둔병재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 약 12km, 6시간 택리지에 따르면 무등산은 산 위에 긴 바위가 가지처럼 뻗은 것이 수십개나 공중에 배열되어 있어 훌륭한 홀같고 산세가 지극히 준엄하여 온 도를 위압한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무등이란 반야심경의 절대평등인 무등등에서 유래된것이라고 하는데 평등이상의 평등 즉, 완전한 평등을 이야기 합니다. 무등산은 빛고을 광주의 아픔과 기쁨을 감싸며 묵묵히 내려다 보는 어머니와 같은 넉넉한 산입니다. 그리고 세계적으로도 100만이 넘는 인구가 있는 도시내에 이처럼 100.. 2006. 10. 4. 광주광역시 무등산 겨울 산행 일시 : 2005년 1월 15일 산행지 : 광주광역시 무등산(1189m)원효사(산장) ~ 꼬막재 ~ 규봉암 ~ 장불재 ~ 입석대/서석대 ~ 중머리재 ~ 증심사 ~ 주차장(약 12km) 2006. 3.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