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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을 거닐다90

신안 증도를 다시 찾았다. 2009년 배를 타고 갔었던 증도와 화도를 이번에는 다리를 건너 찾아보았다. https://sannasdas.tistory.com/13389490 섬을 거닐다 : 증도 ④ - 유물기념비와 증도의 일몰 증도 신안 보물섬 유물기념비와 증도의 일몰 방축리 도덕도 앞바다의 송·원대유물매장해역(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74호)은 1976년 어부의 그물에 일부 도자기가 걸려 발굴이 시작된 곳으로 600여 sannasdas.tistory.com 무려 13년만이라 그런지 예전 추억이 담긴 익숙한 섬 같기도 하고 또는 처음 와본 새로운 섬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황홀한 일몰을 선사해준 그곳 바다가 이번에는 회색빛으로 반겨주고. 추억은 이제 세월속에 차곡차곡 쌓이고 있다. 2022. 10. 23.
섬 여행에서 만난 등대 풍경 - 10 選 섬 여행에서 만난 등대와의 추억이 생각이 나서 이를 정리해 본다. 물론 모든 섬에 등대가 있는 것도 아니고 섬에만 등대가 있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다만 홀로 떠있는 섬의 느낌이 고독이기에 등대는 그러한 외로움을 더욱 대변한다고 할까.. 제일 먼저 언급하는 가거도 등대처럼 뱃길도 먼데 섬에 도착해서도 산을 하나 넘어 희미한 길을 찾아 가야하는 등대도 있고 서해 바다 제일 멀리 자리한 아름다운 어청도 등대 등 참 다양한 등대를 만나본 것 같다. 그나저나 내년 봄이 오면 코로나에서 벗어나 좀 더 편하고 자유롭게 섬 여행을 가고픈 마음뿐이다. 1. 가거도 등대 https://sannasdas.tistory.com/13389383 섬을 거닐다 : 신안 가거도 ① - 독실산과 항리마을가거도(可居島)-(1) - 독.. 2022. 7. 14.
제주 안덕계곡 - 비밀의 숲을 거닐다. 제주 안덕계곡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 안덕계곡 상록수림은 천연기념물 377호로 창고천의 깊은 계곡을 따라 다양한 상록수림이 있어 신비롭고 운치있는 풍경을 선사한다. 안덕계곡은 MBC 드라마인 '구가의서'를 통해 최근 새롭게 알려진 명소이다. 바위그늘집터의 모습도 제주에서만 볼 .. 2018. 11. 24.
제주 갯깍 주상절리 - 자연이 빗은 신비로운 지형 제주 갯깍 주상절리 제주도 서귀포시 색달동 색달해안의 객깟 주상절리는 대포 주상절리와 함께 제주를 대표하는 주상절리 지역으로 특히 몽돌해변을 따라 바로 눈앞에서 절벽처럼 길게 솟은 주상절리를 멋지게 감상할 수 있다. 갯깍 주상절리를 찾아가는 길은 쉽지 않다. 과거에는 제.. 2018. 11. 22.
제주 황우지 해안길 - 선녀탕과 외돌개를 조망하다. 황우지 해안길 제주도 서귀포시 천지동 제주올레길 7코스에 속하는 황우지 해안길에는 천연 풀장인 황우지 선녀탕이 비경처럼 자리하며 동너분덕(남주해금감)의 해안 길을 따라 걷다보면 바다위에 우뚝 서있는 멋진 외돌개 바위를 만나볼 수 있다. 황우지 선녀탕 황우지는 무지개라는 .. 2018. 11. 21.
제주 게우지코지 해변길 - 모자바위 일출이 멋진 곳 제주 게우지코지 해변길 제주도 서귀포시 하효동 게우지코지는 쇠소깍을 지나 서귀포로 이어지는 제주올레 6코스에 있는 해안으로 바다로 튀어나온 지형의 모습이 전복껍데기 같아보여 게우지(전복내장)코지라 불리며 특히 모자바위 일출은 멋진 풍광을 선사한다. 1. 게우지코지의 낮 .. 2018. 1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