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지 해안길
제주도 서귀포시 천지동
제주올레길 7코스에 속하는
황우지 해안길에는 천연 풀장인
황우지 선녀탕이 비경처럼 자리하며
동너분덕(남주해금감)의
해안 길을 따라 걷다보면
바다위에 우뚝 서있는 멋진
외돌개 바위를 만나볼 수 있다.
황우지 선녀탕
황우지는 무지개라는 뜻의 제주고어인
황고지가 변한 것으로 무지개 모양의
해안 절벽이 선녀탕으로 연결되는
멋진 해안 절경을 보여준다.
황우지 선녀탕으로 내려서니
멀리 새섬의 새연교도 보이고
주변 해변 풍광도 장관이다.
동너분덕(남주해금강)
황우지 선녀탕을 올라와
해변숲길을 따라 걸으니
기차바위, 우두암 등의
멋진 바위를 만날 수 있는
동너분덕 해안이 등장한다.
외돌개
외돌개는 20여m 높이의 돌이
홀로 서있어 붙여진 이름이며
고려말 최영장군이 원나라 세력을
물리칠 때 바위를 장군모습으로
변장시켰다고해서
장군바위로도 불린다.
외돌개와 마주하고 있는
쇠머리코지의 모습도 참 멋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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