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안덕계곡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
안덕계곡 상록수림은 천연기념물 377호로
창고천의 깊은 계곡을 따라
다양한 상록수림이 있어
신비롭고 운치있는 풍경을 선사한다.
안덕계곡은 MBC 드라마인
'구가의서'를 통해
최근 새롭게 알려진 명소이다.
바위그늘집터의 모습도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이고.
숲그늘 사이로 펼쳐지는
협곡의 풍경은 신비롭기만 하다.
비밀의숲이라는 이름이
결코 무색하지가 않다.
안덕계곡은 80~90년대
대표적인 제주관광코스였는데
이후 수질오염과 낙석위험으로
폐쇄가 되었다가
2012년에 다시 개방이 되었다고 한다.
협곡 사이를 지나면
길은 추사유배길을 따라
데크로 계속 연결이 된다.
데크길을 걷다가 되돌아 오니
반대편에서 보는 안덕계곡은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나무 사이로 비추이는
햇살에 따라 계곡 모습도
다양하게 변할 것 같은데..
안덕계곡은 한번 훼손이 되고
복구가 되어 다시 개방이 되었기에
앞으로도 잘 보존하면서
비밀의 숲으로 남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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