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을 거닐다93 섬을 거닐다 : 증도 ② : 우전해수욕장, 짱뚱어다리, 해송공원 산책로 증도 갯벌생태전시관 => 우전해수욕장 => 해송공원 해안 산책로 => 짱둥어 다리 => 증도면 마을 => 산정봉(해송 한반도 지형) => 뚝방길 => 해송공원 숲길 산책로 => 갯벌 생태전시관(원점회귀) https://sannasdas.tistory.com/13389487 섬을 거닐다 : 증도 ① - 화도(드라마 고맙습니다 촬영지)증도(화도) 전남 신안군 시루섬이라는 뜻의 증도는 목포에서 49.4km, 지도읍에서 해상 3km지점에 있으며서쪽은 자은면, 남쪽은 암태면, 북동쪽은 지도읍, 북서쪽은 임자면과 이웃하고 있고sannasdas.tistory.com 갯벌생태전시관과 엘도라도리조트가 있는 우전 해수욕장 입구에서부터증도 걷기를 시작합니다. 아침부터 바다 바람이 제법 거셉니다. 하얀 포말이 되.. 2009. 11. 29. 섬을 거닐다 : 증도 ① - 화도(드라마 고맙습니다 촬영지) 증도(화도) 전남 신안군 시루섬이라는 뜻의 증도는 목포에서 49.4km, 지도읍에서 해상 3km지점에 있으며 서쪽은 자은면, 남쪽은 암태면, 북동쪽은 지도읍, 북서쪽은 임자면과 이웃하고 유인도 8개와 무인도 91개 섬으로 6개 국내 슬로 시티이며 국내 최대규모의 천일염이 생산되는 곳입니다. 증도를 가기위해서는 전남 무안군과 지도읍을 거쳐 사옥도 지신개 선착장에서 배를 타야 합니다. 사옥도와 증도를 연결하는 다리 공사가 진행중이라머지않아 이곳도 섬아닌 섬이 되겠네요. 사옥도 지신개 선착장에서 증도까지의 거리는 가까워 배가 자주 다니고 있지요. 배를 탄다는 느낌보다는 도선의 느낌이 더 듭니다. 여튼 한 10여분 왔나요 버지 선착장이 바로 보입니다. 선착장에 내리면 마을이 있는 것이 아니라 제.. 2009. 11. 29. 섬을 거닐다 : 사도 ③ - 공룡의 흔적에서 돌아오다. 여수 사도(沙島) - 공룡의 흔적에서 돌아오다 - 어제 저녁 멋진 일몰을 보아서인지 새벽부터 눈이 떠지네요.https://sannasdas.tistory.com/13389470 섬을 거닐다 : 사도 ② - 공룡의 흔적을 찾다.전남 여수 사도(沙島) - 공룡의 흔적을 찾다 - 사도에서의 첫째날은 사도를 구경하기위한 몸풀기였다고 할까요. https://sannasdas.tistory.com/13389469 섬을 거닐다 : 사도 ① - 공룡의 흔적을 찾아 떠sannasdas.tistory.com 일출을 기대한 설레임 때문이겠지요. 부시시한 모습으로 바닷가로 나가니 해가 떠오릅니다. 참 정결하고 따스한 느낌의 일출이네요. 어제 일몰도 그렇지만사도에서의 일출과 일몰은 담백함이 컨셉인가 봅니다. 바닷가 .. 2009. 10. 18. 섬을 거닐다 : 사도 ② - 공룡의 흔적을 찾다. 전남 여수 사도(沙島) - 공룡의 흔적을 찾다 - 사도에서의 첫째날은 사도를 구경하기위한 몸풀기였다고 할까요. https://sannasdas.tistory.com/13389469 섬을 거닐다 : 사도 ① - 공룡의 흔적을 찾아 떠나다.여수 사도(沙島) - 공룡의 흔적을 찾아 떠나다 - 공룡의 흔적이 많이 남아있는 섬인 사도는 전남 여수시 화정면 낭도리에 속합니다. 여수 여객선 터미널은 주로 거문도/백도 행 쾌속선이 자주 있sannasdas.tistory.com 오늘은 사도의 숨겨진 보물들을 찾아나서야 겠습니다. 밤사이 바람도 불고 비도 오더니만 아침은 화창한 하늘이 반겨주네요. 1억년전 공룡의 흔적을 찾아봐야겠습니다. 작은 산을 넘으니 사도와 중도를 연결하는 다리가 보이네요. 다리앞 작은 전망대.. 2009. 10. 18. 섬을 거닐다 : 사도 ① - 공룡의 흔적을 찾아 떠나다. 여수 사도(沙島) - 공룡의 흔적을 찾아 떠나다 - 공룡 흔적이 많이있는 섬인 사도는 여수시 화정면 낭도리에 속합니다. 처음에는 뒤편의 멋진 쾌속선이 사도로 가는 배인줄 알았는데알고보니 앞에 있는 작은 배네요. 이름은 참 이쁘지요. 백조호.. 백조호의 실내는 동네 사랑방같습니다. 마을 버스를 탄 기분이라고 할까요. 여튼 배는 사도를 향해 뱃길을 나섭니다. 돌산대교를 지나고요. 배는 작지만 제법 스피드가 있네요. 풍랑이 커지면 결항이 많을것 같더군요. 배는 작은 섬들 사이를 지나갑니다. 꽃섬이라는 이름의 하화도의 해안선 풍경이 참 아름답습니다. 양식이 발달되지 않은것 같네요.주변에 양식 시설이 없습니다. 섬이 고슴도치를 닮은것 같습니다. 사도와 주변 섬들이 마치 옹기종기 귀여운 집.. 2009. 10. 18. 섬을 거닐다 : 부안 위도 - 고슴도치 섬을 가다. 깊은금 해수욕장 ~ 내원암 ~ 망금봉 ~ 치도 ~ 진리 ~ 파장금 선착장(약 10km, 약 3시간 30분) 추석도 가깝고 가을의 초입인 9월도 마지막을 향해갑니다. Try to remember 팝송 가사를 보면9월은 여유롭고 감미롭다고 하지요. Try to remember the kind of SeptemberWhen life was slow and oh, so mellow 9월은 여름 흔적이 강해서인지 가을 흔적을 찾기가 쉽지않네요. 차창에 보여지는 풍경이 멋집니다. 그냥 스쳐보내기에는 아쉬워급하게 카메라를 가방에서 빼서 거칠게 몇장 담아봅니다. 이런날이면 새벽 금강에 나가 물안개 풍경을 보면 좋겠다 생각해보네요. 아침안개가 끼면 날이 맑다 했나요. 아침에 격포항에 도착하니 하늘이 참 맑습니다... 2009. 9. 27. 섬을 거닐다 : 외연도 ② : 사랑나무와 해안 풍경 외연도에서 하루밤을 보내고 일어나 어제 다 보지 못한 외연도의 풍경을 만나기 위해 짐을 챙겨 길을 나섭니다. https://sannasdas.tistory.com/13389453 섬을 거닐다 : 외연도 ① : 봉화산에서 본 일몰외연도 충남 보령시 오천면 외연도리 지난 5월말 선유도를 마지막으로 상반기 섬 여행을 마무리했고 더운 여름을 넘기고 시원한 바람불면 다시 섬으로 떠나고자 했는데 아직은 온전한 가을은sannasdas.tistory.com 섬에 있는 학교를 보면 쓸쓸한 느낌만 가득한데이 곳은 왠지 활기가 넘치는 느낌이 가득한 학교입니다. 학교 벤치에서 잠시 쉬다가 학교 왼편 상록수림이 있는 당산(73m)으로 향합니다. 들머리 역시 깔끔하게 단장이 되어 있습니다. 상록수림은 천연기념물 136호로동.. 2009. 9. 6. 섬을 거닐다 : 외연도 ① : 봉화산에서 본 일몰 충남 보령시 오천면 외연도리 선유도를 마지막으로 상반기 섬 여행을 마무리했고여름을 넘기고 시원한 바람불면 섬으로 떠나고자 했는데섬으로 떠나고자 하는 마음이 빠빠서일까요. 다시 섬으로 마음이 쏠려 대전에서 멀지 않은 외연도로 향합니다. 섬 여행에서 충남의 섬은 처음 인것 같습니다. 하여 대천 여객선 터미널도 처음이 되겠네요. 한낮은 아직 여름 기운이 가득합니다. 하지만 하늘을 보니 가을이 오긴 오나 봅니다. 눈치보며 뒷걸음질치는 재미난 갈매기 외연도로 저를 태워다줄 웨스트 프론티어 쾌속선입니다. 대천에서 외연도는 오전 8시와 오후 2시에 매일 2번 출발하고요. 쾌속선으로 2시간이 소요됩니다. 내년에는 한시간이 채 걸리지 않는 배가 운행한다고 합니다. 카페리가 아니고 쾌속선이라 갑판을 나오지.. 2009. 9. 6. 섬을 거닐다 : 선유도 ② : 선유봉과 선유대교 선유도에서 하루밤을 보내고 https://sannasdas.tistory.com/13389398 섬을 거닐다 : 선유도 ① : 망주봉과 대장봉5월의 시작은 가거도에서 시작했는데5월 마지막 여행도 섬으로 마무리하게 됩니다. 어수선하고 답답한 마음 달래기 위해섬 바닷가에 앉아 시원한 바람도 맞고 싶고넉넉한 바다 풍경도 보고 싶sannasdas.tistory.com 오늘은 어제 대장봉을 오를때 가고싶었던 선유봉을 오르기 위해짐을 챙겨 걷기를 시작합니다. 커피 한잔을 타서 마시면서.. 어제는 조금 뿌연 날이었는데 오늘은 어제보다는 선명한 하루입니다. 소나무와 바위가 어우러지는 선유봉 능선이 가슴을 설레게 하네요. 선유봉에 오르는 산행 초입 길은 꽃 향기만이 가득합니다. 청량한 새소리도 들리고 나비도 날고요. .. 2009. 5. 31. 섬을 거닐다 : 선유도 ① : 망주봉과 대장봉 5월은 가거도에서 시작했는데5월 마지막 여행도 섬으로 마무리하게 됩니다. 답답한 마음 달래기 위해섬 바닷가에 앉아 시원한 바람도 맞고 싶고넉넉한 바다 풍경도 보고 싶어군산항에서 출발하는 선유도행 쾌속선에 몸을 싣습니다. 지난번 가거도에 비하면 참 아담한 쾌속선이네요. 그나저나 노무현 전대통령님의 영결식이 진행되는 날이기도 하지요. 정치란게 이런것가 봅니다. 죽인자가 죽은자 앞에 머리 숙여 명복을 비니요. 악어의 눈물이란게 이런걸까요. 여튼 배는 바다를 가르며 시원하게 바라보이는 선유도를 향해 갑니다. 선유도·신시도·무녀도·방축도·횡경도·관리도·장자도·대장도·말도·명도 등 크고 작은 섬들이 산재해 있는 고군산군도입니다. 절벽바위에 서있는 등대와의 만남도섬 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이지요. 쾌속선으로 약 5.. 2009. 5. 31. 섬을 거닐다 : 신안 홍도, 흑산도 흑산도, 홍도 쾌속선이 바로 흑산도로 가는데연휴기간이라 그런지 홍도를 경유해서 흑산도로 가게됩니다. 그덕분에 잠깐이나마 홍도 구경도 하게 되네요. 우리나라에서 대표적인 섬 유람 관광지여서인지 사람들이 무척이나 많습니다. 가거도에서는 거의 혼자 전세낸 기분이었는데.. 잠시 홍도 땅도 밟아보고요. 주변 풍경도 휘 둘러봅니다. 물론 홍도는 배를 타고 유람을 해야 진면목을 보는거지만가거도가 너무 좋아서일까요. 별로 큰 감흥은 없네요. ㅎ 물론 이곳도 긴 인연으로 만난다면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겠지요. 흑산항에 가까이 도착하니 배문을 열어놓아오랜만에 배에서 시원한 풍경을 보게됩니다. 가거도에서 2시간이 걸리는 흑산도이지요. 흑산도는 가거도와 목포의 딱 중간 지점입니다. 최익현 선생과 정약전 선생의 유배지이.. 2009. 5. 3. 섬을 거닐다 : 신안 가거도 ② - 섬등반도와 동개해수욕장 가거도(可居島)-(2) - 섬등반도와 동개 해수욕장 - 고운 일몰 풍경을 마지막으로 가거도의 첫날밤을 보냈습니다.https://sannasdas.tistory.com/13389383 섬을 거닐다 : 신안 가거도 ① - 독실산과 항리마을가거도(可居島)-(1) - 독실산과 항리 마을 - 5월을 맞이하는 4월 마지막날 밤기차를 타고 멀리 가거도를 가기위해 떠납니다. 목포항에서 아침 8시에 딱 한번 배가 가기에 참 오랜만에 밤기차를 타sannasdas.tistory.com 파도소리에 잠을 깨서 이른 아침 섬등 능선을 걷기위해 나섭니다.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능선에 부는 바람이 세차네요. 아침 햇살이 독실산 능선너머로 비추이고요. 아침 바다는 더더욱 포근한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폐교가 된 학교터도 지납니다.. 2009. 5. 3. 섬을 거닐다 : 신안 가거도 ① - 독실산과 항리마을 가거도(可居島)-(1) - 독실산과 항리 마을 - 5월을 맞이하는 4월 마지막날 밤기차를 타고 가거도를 가기위해 떠납니다. 목포항에서 아침 8시에 딱 한번 배가 가기에 오랜만에 밤기차를 타보았네요. 사십 중후반 나이에 여행을 가기위해 밤 기차라 ㅎ 여하튼 오늘 멀리 가거도까지 나를 실어다줄 쾌속선입니다.일반 배로는 11시간 정도가 걸리지만 이 배는 4시간이면 가거도를 갑니다. 다만 카페리에 비해 빠르기는 하나 운항중에는 밖을 나갈수가 없어 조금 답답한 단점은 있습니다.하여 항상 편하고 빠르다고 다 좋은건 아닌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작은 배로 연결하여 중간 중간 들리는 섬이 있어잠시 밖으로 나가볼 수는 있습니다. 잠시 나마 시원한 공기도 마시고 주변 섬 풍경도 보게되네요. 아침 운무에 가린 .. 2009. 5. 3. 섬을 거닐다 : 신안 우이도 ② : 상상봉 산행 전남 신안군 우이도 상상봉(358.6m), 약 5km, 3시간 소요 https://sannasdas.tistory.com/13389378 섬을 거닐다 : 신안 우이도 ① : 모래언덕 사구 및 황홀한 일몰우이도(牛耳島) 올해 한달에 한번 섬 산행 및 여행을 생각했으나 섬 여행은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기에 일단 시간되는대로 가기로 생각하고 지난 4월초 청산도 여행에 이어신안 앞바다에 있sannasdas.tistory.com 민박집에서 잠을 자고 일어나니 어제 보다 오늘 날이 더욱 좋은 것 같습니다. 아침부터 햇살이 무척 따갑게 느껴지고요. 민박집에서 싸준 도시락을 배낭에 담고 돌담길을 따라 산행을 시작합니다. ㅎㅎ 모래와 바람이 이렇게 짓궂은 장난을... 돈목해수욕장 중간에 있는 샤워장을 왼편에.. 2009. 4. 19. 섬을 거닐다 : 신안 우이도 ① : 모래언덕 사구 및 황홀한 일몰 우이도(牛耳島) 한달에 한번 섬 여행을 생각했으나 섬 여행은 날씨 영향을 많이 받기에 일단 시간되는대로 가기로 생각하고 지난 4월초 청산도 여행에 이어신안 우이도로 떠납니다. 산행 잡지에서 나온 우이도 상상봉 사진을 보고 꼭 가고픈 섬이고 산이었는데 사진이 생각이나 짐을 챙깁니다. KTX를 타고 목포에 도착하고 또 여객선 터미널에 도착합니다. 대전에서 목포까지도 가까운 거리는 아니지요. 유달산 노적봉이 지척에 보입니다. 점심식사도 하고 12시 10분발 우이도행 배를 타고 갑니다. 우이도 배는 하루에 딱 한편만 있지요. 배를 타고 떠나는 기분은 참 자유롭습니다. 날이 좋아서 유달산도 한층 선명합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승객들도 거의 없고 무척이나 한가롭습니다. 마치 배를 전세낸 기분이 드네요. .. 2009. 4. 19. 섬을 거닐다 : 청산도 ② - 범바위 산행 및 해안선 걷기 청산도 [권덕리 ~ 청계리 ~ 신흥리 ~ 진산리] 어제에 이어 오늘도 청산도의 남은 길을 걷기 위해 길을 나섭니다. https://sannasdas.tistory.com/13389373 섬을 거닐다 : 청산도 ① - 서편제 촬영지과 청보리밭청산도 [도청항~당리~구장리~권덕리] 3월 초에 거제 지심도 섬 산행을 다녀오고 4월에는 몇년전부터 꼭 가리라고 다짐했던 청산도를 향합니다.대전에서 광주를 거쳐 완도까지는 5시간 이상이sannasdas.tistory.com 민박집에서 맛난 아침 식사를 하고마을 뒤의 범바위를 오르기로 하고 산길을 걷습니다. 마을 길을 따라 범바위까지는 산책로가 이어져 있습니다. 청보리의 푸르름과거대한 바위 하나.. 돌담에서 태어나서 돌담으로 돌아가는 삶이 아닐까 합니다. 20여분.. 2009. 4. 5. 섬을 거닐다 : 청산도 ① - 서편제 촬영지과 청보리밭 청산도 [도청항~당리~구장리~권덕리] 3월초 거제 지심도 섬 을 다녀오고 4월에는 몇년전부터 꼭 가리라고 다짐했던 청산도를 향합니다. 대전에서 광주를 거쳐 완도까지는 5시간이 걸리는 먼 거리입니다. 대전에서 일찍 출발한 덕분에 점심식사전에 완도항에 도착했습니다. 완도항 입구 정원에 겹동백의 낙화가 한폭의 수채화같습니다. 스러짐이 아름다울 수만 있다면 죽음도 때론 아름다울 수도 있겠구나 생각해 봅니다. 오후 2시 30분에 떠나는 배라 포구를 따라 식사를 하기 위해당초 알아놓은 식당으로 갑니다. 포구앞 주도의 상록수림도 참 아담하지요. 여객선 터미널에서 시내방향으로100여미터만 내려오면 있는데 식당을 찾지못해 헤매였습니다. 점심 메뉴는 전복해물덮밥입니다. 싱싱한 전복과 해삼, 멍개 해초가 어우러지는.. 2009. 4. 5. 섬을 거닐다 : 거제 지심도 - 붉은 동백꽃 가득한 섬 지심도 올해는 한달에 한번씩 섬 여행을 가기로 하고첫번째로 동백섬이라 불리는 거제 장승포 앞바다에 있는 지심도를 갑니다. 고현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장승포를 가는 시내 버스가 바로 있더군요. 버스를 타고 장승포를 향해 30여분을 가니 지심도 터미널을 발견합니다. 12시 30분 출항하는 지라근처 식당에서 충무김밥으로 점심을 때웁니다. 오랜만에 충무 김밥을 먹습니다. 대학때 수학여행을 충무로 가서 충무김밥을 처음 먹어본 것 같습니다. 식사도 하고 포구에서의 노니는 시간입니다. 음~~ 오징어도 맛나겠더군요. 이곳이 지심도 매표소지요. 우리나라 만큼 콘테이너 박스를 잘 활용하는 나라가 또 있을까요. 지심도는 해안선 길이가 4km가 되지않는 작은 섬입니다. 과거 다녀온 목포 외달도가 생각나더군요. .. 2009. 3. 8.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