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을 거닐다93 섬을 거닐다 : 욕지도 - 천황산 망대봉 능선을 따라서 야포 - 일출봉 - 망대봉 - 노적 - 개미목 - 대기봉 - 태고암 입구 - 욕지중교 - 선착장(3시간 30분, 약 9km) 오랜만에 배를 타고 섬 산행을 갑니다. 요즘은 많은 섬들이 육지와 다리로 연결이 되어 배를 타고 떠나는 섬 산행의 낭만과 즐거움이 줄어들었지요. 하여 오늘처럼 배를 타고 떠나는 섬산행의 묘미는 더욱 각별합니다. 이 카 페리가 통영 삼덕항에서 욕지도로 가는 배입니다. 과거에는 통영항에서 연화도를 거쳐 욕지도로 갔는데요. 삼덕항에서 욕지도까지는 약 1시간 정도 걸립니다. 이 키를 잡으면 제가 선장이 되는 기분이겠죠. 10시에 배는 욕지도를 향해 출발하네요. 크고 작은 섬들이 떠 있는 연화열도의 풍경.. 작년에 연화도를 갈때 이후 오랜만에 다시 찾아왔습니다. 바다 바람의 싱싱함이.. 2008. 4. 20. 목포 외달도 및 유달산 여행기 - 둘째날 : 유달산 목포 외달도 및 유달산 - 둘째날 외달도에서의 첫째날을 편안하게 보내고https://sannasdas.tistory.com/10392169 목포 외달도 및 유달산 여행기 - 첫째날 : 외달도 일몰목포 외달도 및 유달산 - 첫째날 최근들어 목포라는 도시는 비금도 등 섬을 가기위해 잠시 들렸다 가는 도시에 불과하였습니다.분명 영화 제목처럼 목포는 항구입니다. 항구하면 파도 소리도sannasdas.tistory.com 파도 소리를 들으며 나무 냄새가 나는 한옥집에서 잠을 자고 일어납니다. 바다 건너편 해남땅의 산에는 운무가 가득하네요. 잔잔한 바닷가의 아침풍경... 그래도 분주히 배는 지나가고요. 아침 식사를 하기위해 다시 어제 저녁을 먹던 식당으로 넘어갑니다. 섬처럼 교회도 참 작습니다. 넘어서는 길에 꽃.. 2007. 6. 7. 목포 외달도 및 유달산 여행기 - 첫째날 : 외달도 일몰 목포 외달도 및 유달산 - 첫째날 목포라는 도시는 비금도 등 섬을 가기위해 잠시 들렸다 가는 도시에 불과하였습니다. 분명 영화 제목처럼 목포는 항구입니다. 항구하면 파도 소리도 있고 낭만도 있고 시끄러움도 존재해야 하고요. 오랜만에 목포를 다시 가게됩니다. 물론 이번에도 섬 여행입니다. 하지만 스쳐지나가지는 않고 잠시동안이나마 머물 수 있는 여유가 있는 여행입니다. 서대전역에서 KTX를 타고 목포로 향합니다. 소요시간은 대략 2시간 30여분 정도 목포역에 도착해서 걸어서 10분 거리인 낙지음식으로 유명한 식당을 찾아갑니다. 목포역 건너편 대신증권 건물 뒷편 2번째 골목에 있는 식당이지요. 처음 가는데도 찾아갈만 하더군요. 낙지 비빔밥도 색깔처럼 매웁지는 않고 맛납니다. 물론 연포탕의 시원함과 낙지의 씹.. 2007. 6. 7. 섬을 거닐다 : 신안 비금도 - 그림산과 선왕산 능선을 따라 비금도 (선왕산 및 그림산 바다 조망길) 전남 신안군 비금도 작년 9월 비금도 산행을 다녀온후 약 8개월만에 다시 찾게 되었습니다.https://sannasdas.tistory.com/8229663 섬을 거닐다 : 신안 비금도 - 하누넘 하트 해수욕장을 찾아서비금도 (선왕산, 그림산, 하누넘 해수욕장) 전남 신안군 상암마을 주차장 ~ 그림산 ~ 죽치우실 ~ 선왕산 ~ 하누넘 해수욕장(약 5km, 약 3시간)도초도 ~ 서남문 대교 ~ 상암마을 주차장(도보로 약 30sannasdas.tistory.com 여름의 끝자락에서 만났던 그 느낌과 여름을 향해 가는 봄의 끝자락에서 느끼는 정감은 다르겠지요. 작년 목포항은 허름했는데 새롭게 지은것 같습니다. 내가 가고픈 가거도에도 매일 배가 간다고 합니다. 대학시절 .. 2007. 5. 20. 섬을 거닐다 : 울릉도 ⑤ - 성인봉 봄 산행기 울릉도 성인봉(983.6m) 산행코스 : 나리분지 ~ 투막집 ~ 신령수 ~ 안부 ~ 성인봉 ~ 대원사 입구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 약 9km, 3시간 새벽밥을 먹고 산행을 준비합니다. 도동항에도 아침 먼동이 터옵니다.갈매기도 아침을 먹기위해 분주하네요. 7시에 출발한 버스는 나리분지 가는길이되어 가는 도중 관광도 겸합니다. 통구미 해안가에는 구름에 아침 햇살이 가려있네요. 왼편 위쪽이 거북바위라고 합니다. 통구미 해안가의 잔잔한 풍경이 가슴에 와닿더군요. 해안가에 말리는 나물의 푸릇함에서도 봄이 새삼 느껴지고요. 다른 곳은 바다 근처에 미역이나 김을 말리는데 나물을 말리는 것을 보면서 이곳이 울릉도구나 하는것을 새삼 느낍니다. 아침 바닷가 정취가 마음을 참 차분하게 만들어줍니다. 다시 버스는 터널을.. 2007. 4. 9. 섬을 거닐다 : 울릉도 ④ - 독도전망대와 도동약수공원 독도전망대와 도동약수공원 https://sannasdas.tistory.com/9962657 섬을 거닐다 : 울릉도 ③ - 행남등대 해안산책로의 낮과 밤행남 등대 해안 산책로 https://sannasdas.tistory.com/9962470 섬을 거닐다 : 울릉도 ② - 도동항에서 저동항까지 걷기도동항 ~ 저동항(촛대바위, 등대) 사동방면 해안 산책도로를 돌고와서 저동까지 도sannasdas.tistory.com 성인봉 산행을 마치고 점심식사를 한후 묵호행 배가 오후 5시 30분에 있어독도 전망대를 오릅니다. 절위로 독도전망대행 케이블카가 지나갑니다. 이곳은 독도 박물관도 있고요. 벚꽃도 만개를 했습니다. 케이블카 타는곳에서 옆으로 가니맛은 오색약수처럼 철분맛이 진했습니다. 이처럼 멀리 떨어진.. 2007. 4. 9. 섬을 거닐다 : 울릉도 ③ - 행남등대 해안산책로의 낮과 밤 행남 등대 해안 산책로 https://sannasdas.tistory.com/9962470 섬을 거닐다 : 울릉도 ② - 도동항에서 저동항까지 걷기도동항 ~ 저동항(촛대바위, 등대) 사동방면 해안 산책도로를 돌고와서 저동까지 도보로 걷습니다.https://sannasdas.tistory.com/9962241 섬을 거닐다 : 울릉도 ① - 묵호항에서 도동항까지울릉도 울릉도sannasdas.tistory.com 행남 해안 등대는 도동항에서 저동 방향으로 나 있는 해안 산책로입니다. 전날 저녁 다녀온 산책로 풍경과 다음날 성인봉 산행을 마치고 일주 코스로 다녀온 풍경입니다. 울릉군청옆 길을 따라 해안 산책 코스가 시작됩니다. 거리는 4km가 조금 되지 못합니다. 빠른 걸음으로 걸어보니 50여분이 소요되었습니.. 2007. 4. 9. 섬을 거닐다 : 울릉도 ② - 도동항에서 저동항까지 걷기 도동항 ~ 저동항(촛대바위, 등대) 사동방면 해안 산책도로를 돌고저동까지 도보로 걷습니다.https://sannasdas.tistory.com/9962241 섬을 거닐다 : 울릉도 ① - 묵호항에서 도동항까지울릉도 울릉도 성인봉 산행을 위해 동해 묵호항에서 울릉도행 배를 탑니다. 10시에 출발한 배는 약 2시간 30여분이 걸렸습니다. 쾌속선이라 빠르기는 했으나 갑판에 나갈 수 없어 매우 답답하더sannasdas.tistory.com 걷는길은 그리쉽지 않습니다. 차가 다니는 차길을 오르고 내려서야 하니요. 30분 걸어오니 저동이 나옵니다. 고등학교 인것 같은데 교문이 참 소박하지요. 도동항이 여객선 출입항이어서 번잡한데 비해 이곳은 어항 중심이어서인지 한가한 느낌입니다. 생선들도 좌판 중심이고요. 이런.. 2007. 4. 9. 섬을 거닐다 : 울릉도 ① - 묵호항에서 도동항까지 울릉도 울릉도 성인봉 산행을 위해 동해 묵호항에서 울릉도행 배를 탑니다. 10시에 출발한 배는 약 2시간 30여분이 걸렸습니다. 쾌속선이라 빠르기는 했으나 갑판에 나갈 수 없어 답답하더군요. 물론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은 섬하나 없는 망망대해뿐이었지만.. 12시 30분에 도동항에 도착했습니다. 날이 좋아 파도도 잔잔하고요. 묵호항에서 도동항까지는 161km입니다. 이배는 다시 2시경에 독도를 향해 출발하고요. 저는 그냥 울릉도 이곳 저곳을 도보로 둘러보기 위해 독도행을 포기합니다. 울릉도 관광버스 기사분이 그러더군요. 울릉도에 관광객이 제일 많을때가일본의 망언이 있을때라고요.. 독도라는 무인도에 불과한 섬이국가간의 쇼비니즘에 희생되고 있는 것같네요. 여하튼 저는 사동항 방향쪽으로 해안 산책로를 걷기로.. 2007. 4. 9. 섬을 거닐다 : 통영 연화도 - 안개낀 연화봉의 풍경 연화도 배는 뿌연 바다 안개속을 헤치며 연화도를 향해 갑니다. 지나는 섬들은 일년전 맑은 하늘아래 보았던 같은 섬들이건만낯선 얼굴로 내게 다가옵니다. 구름 모자를 쓰고 있는 모습속에서 바다 바람과 함께 내리는 비속에서산행의 힘듬을 미리 예감해봅니다. 그러나 가볍게 떠가는 배를 보며그리고 구름 안개속 너머 신비롭게만 보이는 섬에서오늘 산행의 또 다른 뜻밖의 선물도 생각해 봅니다. 선상 갑판에서 바다 바람을 맞으며 1시간여를 와서 연화도에 도착하게 됩니다. 섬은 온통 안개속에 잠자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곳에도 어김없이 봄은 오고 있더군요. 사람들이 봄에 꽃 구경을 하는 이유가 무얼까요 아마도 꽃이 되고 싶어서 아닐까요.잠시동안 꽃처럼 아름답고 싶어서.. 섬산행의 묘미는 바다를 실컷 볼 수 있는거지요. 하지만.. 2007. 4. 1. 제주 한라산 산행 및 여행 이야기[둘째날: 한라산 산행] 첫째날을 제주여행으로 보내고 https://sannasdas.tistory.com/9390661 제주 한라산 산행 및 여행 이야기[첫째날: 다랑쉬오름, 별도봉]시간은 참 빠르게 흘러갑니다.1년전 가족과 함께 한라산을 산행하기 위해 제주를 다녀온것이 엊그제 같은데..또한 지난 성탄절 영실코스로 다녀온것도 바로 전인데..1년 동안 3번의 제주행이라..sannasdas.tistory.com 아침 일찍 새벽에 일어나 아침식사를 하고 도시락을 싸고성판악에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해가 뜨지 않은 새벽이라 모든게 어둡습니다. 어둔 산길을 걸을때는 아무런 생각이 나지 않지요. 평소에는 느끼지 못하는 오른발과 왼발의 자연스러움을 알게 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예전에 이곳 속밭지역은 빽빽했는데간벌을 해서인지 시원한 느낌입.. 2007. 1. 23. 제주 한라산 산행 및 여행 이야기[첫째날: 다랑쉬오름, 별도봉] 시간은 참 빠르게 흘러갑니다. 1년전 가족과 한라산을 산행하기 위해 제주를 다녀온것이 엊그제 같은데.. 또한 지난 성탄절 영실코스로 다녀온것도 바로 전인데.. 1년 동안 3번의 제주행이라... 그토록 제주와의 인연이 깊었는지요.. 처음으로 배를 타고 제주도를 가는 기분은학생시절 수학여행을 가는것 같은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새벽에 일어나 짐을 싸고 4시간의 긴 시간 버스를 타고녹동항에 도착해서 제주행 배에 몸을 싣습니다. 과거 친구들과 소록도를 가기위해 이곳을 들리고는 오랜만의 나들이 인것 같네요 생각보다 하늘은 푸르고 좋더군요. 녹동항을 떠나 남쪽으로 배는 떠나고고흥 팔영산이 멋지게 펼쳐집니다. 저 산을 다녀온지도 1년이 훨씬 넘었고요. 그곳에서 바라다 보던 바다 풍경이 생각납니다. 바다는 정말 잔.. 2007. 1. 23. 제주 송악산 : 06년 12월 제주 여행 지난 1월 성판악에서 관음사의 멋진 설산 산행을 하고 올해가 가기전에 성탄절 연휴를 통해 영실 코스를 오르게 위해 찾습니다. [비행기를 타고 가는 아들 모습이 진지합니다. 하늘이 참 좋더군요] [비행기에서 보는 하늘과 산 정상에서 보는 하늘이 모습은 다를 수 있으나 느낌은 많이 닮아 있음을 느낍니다.] [겨울인데도 억새가 제법 제주도에는 많더군요. 오른편으로 형제섬이 보이네요] [오후 3시가 넘어서자 벌써 햇살이 낮게 깔립니다.] [멋진 퇴적층과 시원한 주변 풍경이 송악산의 개성이지요] [산 능선을 따라 오르니 깊은 분화구가 나옵니다. 2개의 화구를 갖는 이중 분화구가 연구 대상이라고 하는데.. 지식이 짧아서 분화구 하나만 보이더군요] [과거에는 그냥 지나쳤는데 사진 화각으로 담아보니 새롭게 다가오는 .. 2006. 12. 27. 섬을 거닐다 : 신안 비금도 - 하누넘 하트 해수욕장을 찾아서 비금도 (선왕산, 그림산, 하누넘 해수욕장) 전남 신안군 상암마을 주차장 ~ 그림산 ~ 죽치우실 ~ 선왕산 ~ 하누넘 해수욕장(약 5km, 약 3시간) 도초도 ~ 서남문 대교 ~ 상암마을 주차장(도보로 약 30여분 소요) 비금도는 전남 신안군에 있는 섬중 하나이지만KBS 봄의 왈츠라는 드라마의 무대가 된곳으로 이후 외부인들에게 많이 알려진 섬입니다. 우리나라에 총 3201개의 섬이 있는데 이중 신안에만 827개(유인도 74개, 무인도 753개)의 섬이 있는 말 그대로 섬으로 이루어진 군입니다. 비금도는 신안에서 7번째로 큰 섬으로 우리나라 최초로 천일염을 만든 곳이며비금의 뜻이 섬이 새가 날아가는 모습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나 소금으로 인한 호시절에는돈이 날아다니는 섬이라는 우스개 소리도 있었.. 2006. 9. 4. 여수 금오도 대부산 산행기 일시 : 2006년 7월 30일(일) 함구미 마을 ~ 대부산 ~ 문바위 ~ 칼이봉(272m) ~ 느진목 ~ 옥녀봉(261m) ~ 검바위 ~ 우학리 선착장 약 12km, 약 5시간 20분(점심 및 휴식 포함) 금오도는 여수에서 40km 떨어진 다도해 해상 국립공원에 속한 섬으로 남면의 면사무소가 있는 섬입니다. 금오도는 제주도 다음으로 식물의 종이 많다고 합니다. 약 810여종이 있다고 하는데 과거 사슴이 많아왕족들이 수렵장으로 이용하는 바람에 1885년까지 일반 사람이 기거하지 못해서라고 합니다.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다시금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대전에서 평소 산행보다 빠른 6시경에 출발한 버스는 9시 50분경에 중앙동 선착장에 도착합니다.] [산행지도가 재미나게 나와 있습니다. 저도 이 .. 2006. 7. 31. 거제 망산 및 소매물도 등대섬 경남 거제시 남부면 망산(397M) 및 통영시 한산면 소매물도 오늘 산행은 다른 주말의 산행과는 다른 소매물도를 가기위한 워밍업 수준의 산행이었습니다. 대전 IC를 7시경에 출발한 버스는 10시 30분경 명사 마을에 도착합니다. 소매물도 배시간때문에 12시 30분까지 내려오라고 합니다. 오늘 등대섬으로 가는 길이 열리는 시기여서 이를 맞추기 위한겁니다. 1018번 지방도로인 산행기점은 거제지맥의 종점이기도 합니다. 일반적인 망산 산행은 주유소가 있는 저구사거리에서 시작해서 내봉산을 거쳐 정상에 오른뒤 이곳으로 내려오는 약 7km의 산행 코스가 일반적입니다. 망산 정상까지는 약 1.8km로 왕복을 하면 약 4km가 않되는 짧은 거리입니다. 전날 비가 왔는지 신선한 공기를 호흡하며 산길을 오르니 아래로는.. 2006. 5. 14. 통영 사량도 지리망산 산행기 사량도 지리망산 내지 ~ 지리망산(397.8m) ~ 불모산(달바위, 400m) ~ 가마봉(303m) ~ 탄금대 ~ 옥녀봉 ~ 대항(산행시간 : 약 4시간, 약 7~8km)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로 시작한 산행이었습니다. 다행히 대전에서 사천(삼천포)항에 도착할때 까지는 비가 내리지는 않고 흐린 날씨였습니다. 사량도의 지리망산은 지리산이 보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나 이를 줄여그냥 지리산으로 부른다고 합니다. [삼천포 유람선 터미널에 10시 30분경에 도착합니다.] [사량도 산행을 위해 많은 등산객들이 붐비더군요] [배는 바로 출발을 합니다. 와룡산 정상도 구름에 가려져 있습니다. 지난번 와룡산 산행시 보던 사천쪽 풍광이 참 좋았었는데..] [사천대교도 저 멀리 보입니다.] [재미난 3개의 자그마한.. 2006. 4. 2. 강화 석모도 해명산 낙가산 초봄 산행기 석모도 해명산(308m), 낙가산(235m) 전득이 고개 ~ 해명산 ~ 방개고개 ~ 낙가산 ~ 보문사 ~ 주차장(약 9km, 3시간 소요) 석모도는 강화도 서쪽 외포항에서 1.5km 해상에 위치한 섬입니다. 특히 낙가산 기슭에 자리잡은 보문사는 양양의 낙산사, 남해금산의 보리암과 함께 우리나라 3대 관음성지의 하나라고 합니다. 특히 마래석불좌상이 유명합니다. 대전IC에서 7시 20분경에 출발한 버스가 10시 30분경에 외포리 선착장에 도착합니다. 바다너머로 대섬과 그너머로 능선이 보입니다. 오늘 산행은 왼편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갑니다. 선착장 옆 수퍼에는 새우깡을 많이 팝니다. 갈매기들의 밥이겠지요 이곳 페리는 차를 그대로 태우고 갑니다. 옹기종기 모여있는 갈매기의 모습도 참 한가롭습니다. 1.. 2006. 3. 2.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