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봉1 제주 한라산 산행 및 여행 이야기[첫째날: 다랑쉬오름, 별도봉] 시간은 참 빠르게 흘러갑니다. 1년전 가족과 한라산을 산행하기 위해 제주를 다녀온것이 엊그제 같은데.. 또한 지난 성탄절 영실코스로 다녀온것도 바로 전인데.. 1년 동안 3번의 제주행이라... 그토록 제주와의 인연이 깊었는지요.. 처음으로 배를 타고 제주도를 가는 기분은학생시절 수학여행을 가는것 같은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새벽에 일어나 짐을 싸고 4시간의 긴 시간 버스를 타고녹동항에 도착해서 제주행 배에 몸을 싣습니다. 과거 친구들과 소록도를 가기위해 이곳을 들리고는 오랜만의 나들이 인것 같네요 생각보다 하늘은 푸르고 좋더군요. 녹동항을 떠나 남쪽으로 배는 떠나고고흥 팔영산이 멋지게 펼쳐집니다. 저 산을 다녀온지도 1년이 훨씬 넘었고요. 그곳에서 바라다 보던 바다 풍경이 생각납니다. 바다는 정말 잔.. 2007. 1.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