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노을1 긴 장마 후 붉은 노을 오래동안 지겹게 내린 장맛비가 잠시 멈추더니 오늘 저녁은 서편하늘로 붉은 노을이 펼쳐진다. 우산을 접고 비가오지 않은 하늘을 바라보며 붉게 물들어가는 풍경을 감상하는 시간도 참 오랜만이고. 물론 아직 장마가 끝나지는 않았지만 노을을 감상하며 일상의 평온함을 느낀다. 그나저나 더 이상 비 피해가 없어야 할텐데 걱정이다. 2023. 7.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