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산일출2 2023년 첫번째 멋진 일출 올해 1월 1일과 어제의 일출은 아쉬움이 남았지만 오늘은 시원한 수평선너머로 첫번째 멋진 일출을 만난다. 서대산과 보문산사이로 떠오르는 V자형 일출 풍경... 생각해보니 맑은 날뿐만 아니라 흐린날이나, 혹은 비가 오더라도 어느 하루 눈부시지 않은 날은 없는 것 같다. 하여 나의 하루도 매일 해가 뜨는 것처럼 그렇게 눈부시게 다가온다. 2023. 1. 3. 2021년 새해 첫 일출 풍경 매일 아름다운 일출을 거실에서 마주하지만 새해 첫날 일출은 언제나 새로운 의미가 된다. 하여 오늘도 여느날처럼 서대산능선으로 뜨는 해를 기다려본다. 당초 눈이 오고 날이 흐릴 것 같았는데 해는 어김없이 햇살을 비추이고. 구름에 잠시 가리는 것 같던 해가 구름을 뚫고 찬연하게 떠오른다. 이곳으로 이사를 오기전에는 새해 일출을 보기위해 늘 바쁜 새벽 발걸음을 했는데 이제는 일출맛집인 거실에서 편안하게 마주한다. 서대산 좌측으로 보문산과 식장산도 아침 햇살에 온전히 그 모습을 보이고. 작년은 코로나로 인해 힘들고 어수선했는데 올해는 힘차게 떠오르는 저 해처럼 행복하고 좋은 일만 가득했으면 한다. 2021. 1.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