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정원1 황석영 원작의 영화 "오래된 정원" 80년대 시대적 아픔을 노래한 "오래된 정원"나의 20대 힘든 청춘도 그속에 들어 있는..아픈 추억들... 한숨들.. 죽음들.. 바람에 불려 대지가 젖는다. 내가 봄비라고 이름 짓는다. 문득 영화의 핵심 무대인 저수지가 내려 보이는 그곳이 생각난다. "갈뫼" 시원하게 펌프질한 우물에 푸성귀를 씻어 맛난 된장찌개에 쌈밥을 먹는 현우와 윤희의 사랑을.. 치열한 싸움뒤 17년의 기다림속에 확인한 아프지만 헛되지 않은 사랑을... 전주 은석골이라고 하는데 언제 한번 가봐야 할것 같다. 2007. 4.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