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덕산양조1 진천 덕산 양조장 - 술익는 향기가 가득한 곳 진천 덕산 양조장 충북 진천군 덕산면 진천군 덕산면에는 90여년이나 된 양조장이 있다고 해서 찾아본다. 오래된 목조 건물과 함께 입구에서 만나는 향나무와 측백나무도 독특하면서도 고택과 제법 어울린다. 덕산 양조장은 1930년에 지어져서 3대에 걸쳐 약주와 막걸리를 빚어왔으며현재는 전문경영인이 양조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양조장 내부로 들어서니 상큼하기도 하고 고소하기도 한 술 향기가 가득 풍겨온다. 양조장을 들어와본 기억은 없기에 이런 향기가 술의 본질적인 내음이겠지.. 어린시절 아버지 심부름에 주전자를 들고 양조장을 갔었지만 술향기에 대한 기억은 없다. 허영만 화백의 식객 만화에도 나오고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의 촬영 장소로시골 양조장 치고는 유명세가 있다. 전시된 술독에서 덕산 양조장의 오.. 2017. 9.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