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천장어1 고창 선운사의 꽃무릇 정취와 풍천장어집 신덕식당 고창 선운사 꽃무릇 풍경 단풍의 계절이 오기전에 그 화려함을 미리 맛보게 하는 풍경이 있지요. 진한 원색의 색감이 때론 인위적인 느낌마저 드는 일명 상사화라 불리는 "꽃무릇" 물론 상사화와 꽃무릇은 유사하긴 하나 다른 꽃입니다. 상사화는 그 이름처럼 스님과 세속 여인과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연을 담고있는 꽃이며 봄에 잎이 먼저 나고 잎이 지면 여름에 꽃이 핍니다. 그리고 꽃무릇은 석산이라고도 하는데 가을에 꽃이 먼저 피고나서 나중에 잎이 나지요. 초가을에 영광 불갑사나 고창 선운사에서 군락을 이뤄 핍니다. 꽃의 화려함을 보기위해 고창 선운사로 달려갑니다. 먼저 입구에 있는 천연기념물 367호인 송악이 반겨주네요. 바위를 의지하여 자라는 줄기를 보며 산다는것 혹은 살아진다는 것의 의미를 새삼 느껴봅니다. .. 2007. 9.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