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의숲1 내가 사는 동네길(2-5) - 금계국 가득한 동네 둘레길을 걷다. 5월도 얼마남지 않았는데 비도 자주 오고 날도 선선한 편이다. 하여 동네 둘레길을 걸어보려고 집 앞 화산천으로 나가니 노란 꽃물결이 화려하다. 3년전 이사를 올 때만 해도이처럼 풍성하지는 않았는데.. 아름다운 꽃과 고운 나비의어울림도 한폭의 그림이 되고. 노란꽃너머 도덕봉도 우뚝하고세상이 초록과 꽃의 물결이다. 이제 동네 둘레길을 걷기위해화산천을 벗어나 광수사로 들어선다. 광수사 뒷편 산으로조용한 숲길이 숨어있다. 4월의 벚꽃 풍경도 좋지만5월말의 꽃 풍경도 참 화려하고. 화사한 꽃과 사찰그리고 아파트의 모습도 이색적이다. 광수사를 지나 커피가 맛난전광수 커피 하우스를 만나고. 그리고 동네길을 따라 걷다가다시 조용한 숲길이 있는 학의숲에 도착한다. 숲은 아담하지만 참 한적하고운치가 있다. 빈계산 능선도 .. 2021. 5.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