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설경1 한라산 겨울 눈꽃 풍경을 회상하며 하루를 쉬다. 올 한해도 이제 몇일 남지가 않았습니다. 예전 같으면 오늘도 눈꽃 풍경이나 조용한 겨울 숲길을 따라 어느 곳인가를 걷고 있을텐데 어제 병원 검사를 받고 무리하지 말고 일주일 정도 쉬라고 해서 몸과 마음을 내려놓고 조동례 시인의 "달을 가리키던 손가락" 시집을 읽으며 여유롭게 하.. 2013. 12.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