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가위 보름달이
식장산 위로
휘영청 떠오른다.
다른 해보다 이른 추석이라
그런지 조금 일찍 떠서
달이 뜨는 순간에는
운치 있는 달빛은 보이지 않고.
그래도 추석 보름달을
온 마음으로 마주하니
소박한 소망 하나 빌고싶다.
늘 오늘처럼 행복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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