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삶과 추억

구름 사이로 멋진 아침 일출을 마주하다.

by 마음풍경 2020. 8. 27.

최근들어 잠잠해지던 코로나가

개인 상식으로는 이해가 어려운

미친 좀비(?)들에 의해

다시 전국으로 확산이 되고

일상은 다시 스톱 모드로 접어들었다.

 

당초 사람들의 휴가가 끝나는 8월말쯤에 계획했던

숲길 걷기와 자연휴양림으로의

여행 계획도 연기를 할 수 밖에 없고..

 

그래도 이른 아침 우연히 마주한 아름다운 일출은

심난했던 마음을 정갈하게 해주고

잠시나마 무념의 행복속에 머물게 한다.

 

수통골이 가까이 있는 이곳으로 이사온지도

벌써 만 2년이 되었는데

시시각각 다양한 자연풍경을 선사하는

조망 맛집에 머물 수 있어 참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