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처서가 지나고
8월도 며칠 남지않아서 인지
해도 빨리 떨어지고
무등산 능선에서 불어오는
바람도 상당히 선선해진다.
하여 저녁 산책길도 시원하고
아파트의 야경도 운치있다.
가을을 알리는 팜파스그라스도
풍성한 자태를 뽐내고
분수대의 불빛도 화사하다.
그렇게 조용히 멀게만 느껴지던
가을이 오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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