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박경리2

하동 악양 토지길 - 최참판댁과 부부송 그리고 섬진강 하동 악양 토지길 경남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하동 악양은 슬로시티로 지정된 마을로 넉넉한 평사리 평야너머 섬진강이 흐르며박경리 선생의 대하소설인 토지의 무대가 된 최참판댁과 평사리 들판의 부부 소나무 풍경은문학의 흔적뿐만 아니라 평화롭고 여유로운 마음 또한 가득해지는 곳입니다. 지난 봄 광양 매화 마을을 가면서 최참판댁을 들리지 않고 지나갔었는데여름의 끝 자락에 이곳을 찾아봅니다.https://sannasdas.tistory.com/13390102 광양 매화마을 꽃길 - 매화 향기 가득한 청매실농원광양 매화마을 꽃길 전남 광양시 다압면 도사리 414 매화마을 입구 주차장 ~ 팔각정 ~ 영화촬영장(초가집) ~ 전망 언덕 ~ 전망대 ~ 대숲길 ~ 농원 ~ 주차장 (약 4km, 2시간 소요) 광양 매화마을은 .. 2014. 9. 3.
통영 박경리 공원 길 - 박경리 선생 묘소를 찾아서 박경리 공원 길  경남 통영시 산양읍 비가 내린 다음날이어서인지 햇살이 따사롭고 바람마저 싱그럽습니다. 작년 5월 5일날 작고하신 박경리 선생의 묘소를 찾아봅니다. 삼덕리 산양읍 사무소를 지나 신천리로 넘어가는 고개에 입구가 있더군요. 머리위로 미륵산이 보입니다.   1년동안 공사를 해서인지깔끔하게 정리가 된것 같습니다.  이 빈 의자를 보니 죽음이란 때론 휴식과도 같은 평온함일 수도 있겠구나 생각해 봅니다.  묘소 입구에 들어섭니다.  박경리 선생을 소설가로 알고 있으나시집도 여러권 낸 시인이지요.  참 기분이 좋은 길을 따라 발걸음을 옮깁니다.  화려하지 않고수수하게 느껴지는 주변 풍경이고요.   죽음의 길이 이처럼 아늑하기만 하다면   잠시 뒤돌아 보니 신천리 앞 바다가 보이네요.  입구에서 10여.. 2009. 5.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