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1 여유로운 봄날의 하루 오랜만에 미세먼지도 없고 푸른 하늘이 거실너머 펼쳐진다. 도시 생활을 하다보면 하늘을 바라보며 사는 여유는 거의 없지만 거실에 앉아 시원한 조망과 하늘을 실컷 볼 수 있는 행운을 누려왔다. 마음에 시원한 바람이 부는 공간을 갖는 소박한 사치도 함께. 여튼 다양하게 변하는 구름의 모습을 바라보며 보내는 여유로움은 하루하루 살아가는 삶속에서 참 소중한 시간이 된다. 오늘은 아무일도 하지않고 하늘만 바라보고 있어도 그냥 행복하다. 참 좋다!!! 2023. 5.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