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미세먼지도 없고
푸른 하늘이 거실너머 펼쳐진다.
도시 생활을 하다보면 하늘을 바라보며
사는 여유는 거의 없지만
거실에 앉아 시원한 조망과 하늘을
실컷 볼 수 있는 행운을 누려왔다.
마음에 시원한 바람이 부는
공간을 갖는 소박한 사치도 함께.
여튼 다양하게 변하는 구름의 모습을
바라보며 보내는 여유로움은
하루하루 살아가는 삶속에서
참 소중한 시간이 된다.
오늘은 아무일도 하지않고
하늘만 바라보고 있어도 행복하다.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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