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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소꿉놀이

by 마음풍경 2023. 5. 7.

60을 살다보니 지난 삶이 소꿉놀이 같다는 생각이 든다.
거창한 꿈을 꾸고 잘난 삶을 산다고 애써도
지나고 보니 다 부질없고 바람과 같다는 것을.....

하긴 바람처럼 가볍게 그리고 자유롭게 살 수만 있다면
그만한 인생은 없을 것 같기에
오늘도 소꼽놀이를 하듯 하루하루를 보낸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삶은
소꿉놀이.

하루하루
삶을

놀이하듯
즐길 수 있으면

희로애락의
그네를 타면서도

늘 마음의
여유를 잃지 않으며

행복한 인생의
주인공 되리

- 소꿉놀이 / 정연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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