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아침 산책삼아 동네 숲길을 걷는데 보기 쉽지 않은 금낭화꽃을 만난다.
하여 오래전 대아수목원에서 보았던 금낭화 꽃길도 생각나고.
(https://sannasdas.tistory.com/13389872)
그나저나 요즘 세상에 꽃이란 경조사나 이벤트 행사에서나 볼 수 있는 존재가 되었지만
그래도 꽃은 계절이 되면 어김없이 화려하게 핀다.
또한 화려한 꽃이 지더라도 풀사이에 꽃은 지천으로 피어있고
또 내년이 되면 어김없이 꽃은 다시 환한 얼굴을 보여준다.
이런 고마운 존재인 꽃이 없는 세상을 상상할 수 있을까.
'삶과 추억' 카테고리의 다른 글
회색빛이 가득한 봄비 오는날 (0) | 2023.05.05 |
---|---|
아침 하늘이 참 좋다. (0) | 2023.05.03 |
숲길은 늘 평화롭다. (0) | 2023.04.28 |
책방을 낸 대통령. (0) | 2023.04.26 |
속삭이며 내리는 비 (0) | 2023.04.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