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의 여왕인 5월이 되니 화산천에 노란 금계국이 피기 시작한다.
올해는 벚꽃과 철쭉 등 봄꽃들이 빨리 피고 져서 아쉬웠는데
그래도 5월의 세상을 환하게 만들어주는 꽃이 남아있어 반갑다.
그나저나 매년 반복되는 익숙한 자연 풍경이지만
1년이라는 시간이 있어서인지 늘 볼 때마다 새롭다.
몇년전 마주했던 금계국의 정취를 생각하며
올해는 또 어떤 선물을 만날 수 있을까 벌써부터 설렌다.
https://sannasdas.tistory.com/m/13390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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