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산대나무숲1 부산 아홉산숲 - 400년을 가꾸고 지켜온 숲 부산 아홉산숲 부산시 기장군 철마면 웅천리 아홉산숲(http://www.ahopsan.com/)은 최근에 개방이 되어 알려진 숲으로 부산 여행을 결심한 계기가 된 곳이다. 5천원의 입장료를 내고 종합안내도에 나온 것처럼왼편부터 시계방향으로 산책로를 걷기로 한다. 아홉산숲은 400여년전인 1600년대에 남평 문씨 집안이미동마을에 정착하여 숲을 가꾸고 관리했다고 한다. 개인이 옛적에 숲의 소중함을 알았다니정말 대단한 혜안이자 지혜가 아닌가. 2015년에 개방을 해서인지 숲길은 깨끗하고 조용하다. 연초록이 가득한 공간에 마음을 내려놓고 머물고 있는 것만으로도 그저 행복하고. 편안한 숲길을 걷다보니 멋진 자태를 자랑하는 금강 소나무도 만나고. 영남일원에 수령 400년된 소나무가 군락으로 보존된 것은.. 2018. 4.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