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26년1 영화 26년 시사회를 다녀오다. 지난번에 시사회 신청을 하고 드디어 기다리던영화 26년의 시사회를 다녀왔다. 이미 내용이야 강풀 작가의 웹툰을 통해 알고 있는거라 일부 변경이 된 부분을 제외하고는 새로운 것은 없었지만영화 도입부분에 복수의 동기가 된 5.18부분이 애니메이션으로 처리된 부분이 특이했다. "그사람"에게 복수를 꿈꾸는 5.18의 자식들이 왜 그래야 했는지를담담한 색조이지만 강렬하게 보여준다. 따뜻한 피가 흐르는 인간이라면 그 환경에 처했을 때 누구나 그러했을것이다. 그건 이념의 문제도 아니고 지역의 문제도 아니고 정의와 불의의 문제이기에 말이다. 물론 정권을 잡기위해 양민을 학살한 그들도 지은 죄가 두려워 일까. 자신들이 저지른 참혹한 범죄에 정당성을 부여하기 위해 32년동안 지역감정을 조장하고, 있는 사실을 왜곡하면.. 2012. 11.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