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반동1 부안 십승지 우반동 역사길 - 반계서당, 굴바위, 선계폭포 부안 우반동(愚磻洞) 역사길 전북 부안군 보안면 우동리 부안에는 정감록에 나오는 십승지 마을인 우반동이 있다. 특히 허균이 은거하면서 홍길동전을 집필하고 조선 실학자인 반계 유형원이 머물렀던 곳이다. 하여 그 역사적 흔적을 만나보기 위해 먼저 반계서당을 찾는다. 반계서당은 마을 길을 따라 산 중턱까지 올라야 한다. 반계 유형원은 실학사상의 토대를 세우신 선구자로 실사구시 비석이 있으며 반계 선생이 부안으로 이사를 온 것은 선생의 8대 할아버지가 조선 개국공신으로 받은 토지가 있어서 정착하게 되었다고 한다. 단장이 된 나무 데크를 따라 숲길을 이어걷는다. 반계와 실학 사상에 대한 정보가 자세하게 안내가 되어 있어서 천천히 읽고 가면 저절로 실학 전반에 대한 교육이 된다. 데크 숲길을 지나 가파른 포장길을.. 2017. 10.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