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1 영화 "원스"는 한편의 잔잔한 뮤직비디오를 본 느낌.. 영화 once"에 나왔던 노래들이 계속 입가에 맴돕니다. 글렌 한사드의 애절한 느낌이 드는 Falling Slowly, Lies 그리고특히 마르게타 이글로바의 애절한 음색이 돋보이는 If You Want Me 까지.. 90분이 채 되지 않는 독립영화라고 합니다. 2주일만에 촬영을 완료한 영화이고.. 그런데 만남, 사랑, 그리움.. 이 모든게 영화속에 잔잔하게 스며들어 있네요. 대학시절 레코드 가게 창밖에서 음악을 들으며 가버린 사랑을 기다리고그 추억이 생각나는 LP 판을 가슴에 안고 집으로 돌아가 전축 바늘을 올리던 기억도.. 지난 추억 하나 하나에는 그를 떠올리게 하는 노래들이 있지요. Miluju tebe(밀루유 떼베)체코말로 나는 너를 사랑해. 이 대사 부분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남자는 여자의.. 2007. 12.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