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마사보안교1 화순 유마사 - 단풍이 곱게 내려앉은 산사 점점 더 깊어가는 가을에 산사(山寺)의 단풍을 만나기 위해 화순 유마사로 발걸음을 한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단풍길을 오르니 모후산 유마사 일주문이 나온다. 일주문은 거대한 단풍나무와 어우러져 멋진 풍광을 선사하고. 일주문옆으로는 유마사를 창건한 유마운의 딸인 보안이 놓았다는 보안교가 계곡을 연결한다. 일주문을 지나자 아담한 탑이 나온다. 이 탑은 유마사 해련부도로 유마사의 유일한 보믈이자 천년고찰의 증거이기도 하다. 해련부도는 당초 보물 제1116호인데 2021년 이후 문화재 지정번호는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유마사는 계곡을 따라 거대한 단풍나무가 이어진다. ‘보기가 싫은 것, 듣기 싫은 것, 말하기 싫은 것'을 삼가라는 삼불원(三不願) 동자승도 귀엽고. 이제 계곡 다리를 건너 경내쪽으로 향한다. .. 2024. 11.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