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고택1 논산 명재고택 - 3백년된 운치있는 선비의 집 명재고택(윤증 선생 고택) 논산시 노성면에 있는 명재고택은 조선시대 학자인 명재 윤증선생이 살던 선비의 집으로조선 중기때 상류층의 전형적인 살림집이라고 합니다. 특히 주변에 노성산성이 있어 산성 길을 걷고 나서 나오는 길에 가볍게 들러보기가 좋은 위치에 있네요. 명재 윤증선생은 조선 인조 및 숙종때 학자로 왕이 임명하는 우의정까지 사양하고 초야에서 학문만을 하며 살다가신 분입니다. 하여 백의 정승이란 대우를 받은 선비시고요. 입구 좌우로 새롭게 지어진 초가집이 각각 한채씩이 있습니다. 안채를 제외한 사랑채, 건넌방 및 별채 등은 한옥 체험 민박으로 사용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마당에 노란 유채꽃이 가득 피어있어 왠지 근엄하게만 느껴질 수 있는 고택을 들어서는 마음을 가볍게 하네요. 마당으로.. 2011. 4.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