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위1 사랑할 때 이야기하는 것들 요즘은 볼만한 영화가 별로 없다.대부분 볼거리 위주라서 그런지 감동이 남는 영화를 찾기가 힘들다. 2006년에 나온 "사랑할 때 이야기하는 것들" 영화가 생각이 난다.하석규, 김지수, 이한위가 나오는 영화다. 현실이라는 높은 장벽에 갇혀 마음 열고 편하게 사랑을 할 수 없는 두 사람.너무 착해서 사랑하지 못하는 남자..경제적 현실이 무거워 사랑이 사치라 생각해서 사랑하지 못하는 여자. 하지만 사랑은 머리로 하는 것이 아니라 가슴으로 하는지라현실의 장벽을 고스란히 지니고서도 나눌 수 있는 애잔하고 따뜻한 마음의 교류, 그리고 희망이 있는 그리움.. 특히 120여분의 영화속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끝부분에 나온다.젊은 시절 히말라야 등정을 꿈꿨지만 현재는 정신지체를 앓고있는 주인공 남자의 형과 함께지.. 2010. 7.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