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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나무숲2

부안 내소사 암자길 - 전나무 숲길을 따라 청련암에 오르다. 부안 내소사 암자길 전북 부안군 진서면 석포리 내소사 주차장 ~ 전나무숲길 ~ 지장암 ~ 내소사 ~ 청련암 ~ 관음전 ~ 내소사 (약 5km, 2시간 소요) 부안읍내에서 매창공원을 구경하고부안십승지인 우반동을 가려했으나비가 내리기에 내소사로 발걸음을 한다. 조금은 아쉬운 마음으로 입장료를 내고 들어서니눈앞에 시원하게 펼쳐지는 내소사 전나무 숲길이 마음을 편하게 해준다. 평온한 전나무숲길로 들어서니 지장암으로 가는 이정표를 만난다. 비가 내리는 촉촉함도 좋고 구름 모자를 쓰고 있는 내변산 정취도 곱기만 하다. 동백꽃을 피웠던 동백나무에도 가을의 결실인 열매가 탐스럽게 매달려 있고. 마디가  선명한 대나무 숲도 암자로 이어지는 길의 아늑한 분위기를 더해준다. 가지에 매달린 풍성한 감도 가을이 성큼 다가섬을 .. 2017. 10. 17.
내변산 내소사길 - 전나무 숲길을 따라 관음봉을 오르다. 내변산 내소사길 내소사 주차장 ~ 일주문 ~ 전나무 숲길 ~ 내소사 ~ 관음봉 삼거리 ~ 관음봉 ~세봉 ~ 입암마을 ~ 내소사 주차장(총 6.5km, 3시간 소요) 내소사에서 시작해서 관음봉에서 세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길은 수령이 백년 이상이 된 전나무 숲길로 유명한 내소사(來蘇寺)와 함께 주변 산과 숲 그리고 변산 앞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원점 회귀 길입니다. 내소사 구경도 하고 또 내소사를 감싸고 있는 관음봉과 세봉을 올라변산 앞바다도 구경하기 위해 내소사를 찾았습니다. 일주문 입구에 거대하게 자라고 있는 수령 900년된 느티나무는 석포리의 할머니 당산으로해마다 정월에 내소사 스님들이 제사를 지내는 나무라고 하고 할아버지 당산은 내소사 경내에 있고요. 능가산 내소사라는 현판의 일주문을 지나자 내소사.. 2015. 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