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동1 [내가 사는 동네 올레 길 ⑤] 죽동과 하기동 시골길 2010. 6. 19(토) 오랜만에 동네올레길을 찾아 집을 나섭니다.작년 2월에 동네 길을 걸었으니 1년하고도 4개월이 지났네요. 항상 아파트 쪽문을 나서는 기분은 참 좋습니다.늘 꽃들이 반겨주니요. 아파트도 벌써 20여년이 되어서인지 나무 숲이 무성하지요. 누군가 그러더라구요. 아파트는 살만하다 생각이 들면 새 아파트로 떠나야 한다고요. 그래야 돈을 벌 수 있다나요. ㅎ 저는 아파트 가격이 오르지 않아도 조금 낡아서 불편한것이 있어도이곳이 참 정겹고 좋습니다.그게 정이겠지요. 숲으로 그늘진 매력적인 동네 길을 다른 도심에서 찾기는 쉽지 않겠지요. 6월 중순을 넘어서인지 담장의 장미꽃도 시들어갑니다. 신성동에서 노은지구로 새롭게 뚫린 길 방향으로 나서봅니다. 큰길 사거리 대각선 방향으로 있는 .. 2010. 6.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