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항1 진도 팽목항과 세월호 기억의 숲 - 세월호 인양의 소망을 안고. 진도 팽목항과 세월호 기억의 숲 조도를 가기위해 팽목항을 찾았지만세월호의 비극이 담겨있는 이곳을 그냥 지나칠 수는 없다. 벌써 만 3년의 시간이 다가오는 기다림의 끝은 언제가 될지.. '팽목항을 다녀오고 나서 본격적으로 배를 인양한다는반가운 소식이 나오기에 부디 빠른 시간에 성공해서남은 실종자을 위한 기다림의 공간이 만남의 공간으로 채워졌으면 한다. 희생자 가족에게 비할바는 아니지만 함께 고통을 느끼는 분들도 가슴 답답함이 오래가면 지워지지 않는 한으로 남으로 것이기에.. 이 문구를 마주하니 눈물이 핑돈다. 일상처럼 삼시세끼를 무심하게 먹지만따뜻한 밥 한끼 먹는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북인지 새삼 느낀다. 물끄러미 바다너머 이곳을 바라보고 있는 동석산은 어떤 위로를 우리에게 해줄지.. 비록 살아서 돌아오.. 2017. 3.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