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풍루1 무주 등나무 운동장과 한풍루 무주를 떠나기전 보라색 등꽃이 피는등나무 운동장이 생각이 나서 무주 시내를 찾는다. 운동장 입구로 들어서니 머리 위로 가득 등나무가 고개를 숙이며 반겨주는 듯 하다. 운동장을 삥 돌아 의자가 있는 스탠드위를 등나무가 둘러쌓아 그늘을 만들어 준다. 물론 올해는 날이 더워 모든 봄꽃들이 서로 달리기를 하듯이 빨리 피어서풍성한 등꽃 풍경을 보지는 못했다. 무주공설운동장이 등나무 운동장이 된 연유는군민행사에 동원된 공무원만 있고 땡볕에 벌을 받는 것 같아 주민은 없어이후 군수는 등나무를 심어 그늘을 만들게 했다고 한다. 스탠드에서 운동장을 내려다보니정말 4면 스탠드에 그늘이 있어 시원하게 경기나 행사를 구경할 수 있다. 등꽃이 만개한 시기에 와서진한 꽃향기도 맡고 시원한 그늘에서 낮잠이라도 자고프다. 그리고 등.. 2018. 5.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