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한달1 오랜만에 환한 달을 만난다. 지루하게 이어지는 장마로 인해 푸른 하늘도 보기 힘들고 또 밤하늘을 환하게 밝히는 달도 만나기 어려웠는데 보름 전날인 오늘은 오랜만에 환한 달을 만나게 된다. 늘 쉽게 지나치는 존재라고 해도 그 평범함과 일상성의 가치는 참 소증하다는 사실을 저 달을 보며 새삼 느낀다. 어두운 하늘을 밝게 비추는 달빛이 참 은은하다. 2024. 7.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