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지2 5대강 발원지를 찾아보며 - 에필로그 5대강 발원지를 가다 올 늦여름 태백을 찾아 한강발원지인 검룡소를 비롯해서 낙동강 발원지인 황지를 보았고 가을에 금강의 발원지인 장수 뜬봉샘을 찾아보았습니다. 그리고 단풍이 저버린 늦가을에 영산강 발원지인 담양 용소를 가보았고마지막으로 겨울의 문턱에서 섬진강 발원지인 진안 데미샘을 찾았네요. 강의 발원지는 참 소박했습니다. 작은 옹달샘 혹은 연못의 물이 흘러 그처럼 긴 강을 만들고 그처럼 장대한 강물을 만든다 생각하니 "시작은 미미했으나 네 끝은 창대하리라"는 성경의 구절이 저절로 떠오르더군요. 그 강을 따라 걸어보기도 했습니다.현자의 말처럼 강은 산을 넘지 않고 들과 함께 굽이쳐 흐르는 것이 강이라는 말이 또한 생각이 납니다. 사람이 만들어 놓은 것은 직선이지만자연이 만들어 놓은 것은 곡선으로 흐.. 2010. 12. 14. 낙동강 발원지 : 강원 태백의 황지 낙동강 발원지 : 강원 태백의 황지 한강의 발원지인 검룡소에 이어 낙동강의 발원지인 황지를 찾습니다.https://sannasdas.tistory.com/13389649 한강 발원지 : 강원 태백의 검룡소한강 발원지 : 강원 태백의 검룡소 강원도 태백시 창죽동 금대봉 자락에 위치하고 있는 한강의 발원지인 검룡소는서해에 살던 이무기가 용이 되려고 강줄기를 거슬러 올라와 이 소에 들어갔다sannasdas.tistory.com 근데 황지 또한 강원도 태백에 있습니다. 찾아가기 쉽게 태백 시내 중심부에 있네요. 이런 것을 일석이조라고 하나요. 한적한 자연 환경에 있는 검룡소와는 다르게 태백 시내에 있어 주변이 어수선하다해도남한에서 가장 긴 강인 낙동강 1300리길의 발원지라는존재감이 가볍지만은 않겠지요. .. 2010. 9.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