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산 백련지1 무안 회산 백련지 연꽃길 - 화사하고 시원한 연꽃 풍경 전남 무안군 일로읍 복용리 8월이면 연꽃이 만개하기에 더운 날씨를 무릅쓰고 찾아왔는데 지난번 장마로 인해 꽃들이 모두 제대로 피지 못했다고 하네요. 그래도 10만평의 너른 호수의 풍경은 참 시원합니다. 드문 드문 연꽃들이 보이고요. 백련지의 랜드마크인 수상유리 온실 데크 길이 좋습니다. 귀해서 일까요.더욱 아름답고 색깔도 곱네요. 연꽃은 부처님의 마음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연꽃은 더러운 물에서 자라지만 연꽃이 물위로 나오면 어떤 더러움에도 물들지 않는 청정함이 있습니다. 그런 연꽃을 바라보며진흙처럼 더러움이 가득한 세상에 사는게 우리네 삶인지도 모르지만 연꽃처럼 깨끗한 마음을 간직하며 살아야한다는 깊은 뜻이겠지요. 하지만 이놈의 세상살이가 깨끗한 마음만을 지니고 살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2009. 8.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