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도1 화성 용주사 사찰길 - 정조의 효심이 깃든 곳 용주사는 조선 22대 왕인 정조가 아버지 사도세자의 능을 화산으로 옮기면서 명복을 빌고 능을 관리하는 능사(陵寺)로 삼은 절입니다. 사찰 들머리의 멋진 솔숲을 따라 이어지는 길을 걷다보면 역사와 함께 효행이라는 의미를 느껴보는 기회도 됩니다. 용주사는 정조 14년인 1790년에 세워진 절로경기도 화성시 송산동에 자리하고 있으며 1.5km 떨어진 곳에 사도세자와 정조의 묘인 융건릉이 있습니다. "비우고 채우는 즐거움, 절집 숲"이라는 책에 나온 사진을 보면 사천왕문에서 홍살문을 지나 삼문까지 이어지는 들머리의 숲정취가 참 운치가 있는데오던 날이 장날이라고 ㅎ정조 효문화 축제기간이라 번잡스러운 점이 아쉽습니다. 옆에서는 축제 리허설이 진행중이더군요. 번잡스러운 입구를 지나 천보루 앞 마당으로 들어서니 사찰의.. 2012. 10.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