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즐거운 인생"을 보고 나니
이런 글이 생각납니다.
예전에 나는 무엇인가를
하기 위해 살았고
지금 나는 살기위해
무엇인가를 한다.
젊은 시절에 화려하게 꾸었던 꿈은
지금도 여전히 꿈으로 남아있네요.
먹고 살기 위해서 또는 현실때문에
행하지 못한
아니 어쩌면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며 하지 않았던
그저 죽어 버린 꿈이...
영화에서는 박제되어버린 꿈을
어려운 현실이지만 행동으로 행한
사람들의 모습이..
무척이나 행복한 모습들이지요.
대한민국에서 40대 남자로 사는게
무언가 다시금 곰곰히 생각하게
해주는 영화였네요...
그리고 남은 인생
저 해피엔딩 영화 처럼
살았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아니 그냥 영화처럼
사는 삶이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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