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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달콤하면서도 행복한 영화 "내사랑"

by 마음풍경 2008. 4. 21.

이 영화를 보고나면 각기 다른 4편의 연애 소설을 편안한 마음으로 읽고난 기분이라고나 할까..

세상의 사랑이 그리고 이별이 항상 무거울 필요는 없는 것 아닐까 생각도 해보고.

물론 4쌍의 사랑이 모두 해피엔딩은 아니지만 이별 조차도 행복하게 다가오는 영화인것 같다.

 

이연희의 술주정 노래가 가장 재미난 기억으로 남는 ㅎㅎ "귀여워 귀여워 웃을 때 귀여워"

허밍 어반 스테레오의 노래  hawaian couple (하와이안 커플)

 

그리고 최강희의 이 대사가 생각나네.. 다시 곱씹어도 근사한 대사인것 같고..

 

나 무겁지? 난 언제나 너한테 무거운 존재였으면 좋겠어. 너한테 만큼은 가벼운 존재가 아니었으면 좋겠어.

 

 

 

 

 

 

Hawaian Couple


작사 이지린
작곡 이지린
노래 허밍어반스테레오

 

귀여워 귀여워 웃을때 귀여워 너무 귀여운 나만의 연인 그대
멋있어 멋있어 너무 멋있어서 가슴이 콩딱콩딱 뛰는걸 어떡해
두려워 두려워 너의 그 두 눈빛
빠져 버릴거 같아
요즘 수영 배워 섹시해 섹시해 너의 그 쇠골뼈
키스해주고 싶은 마음 이만큼

둘만의 기념일 둘만의 냉장고 둘만의 사진들 둘만의 비밀거리
둘만의 속삭임둘만의 와인잔 둘만의 커플룩 둘만의 추억얘기

이런저런 시시콜콜 반짝반짝 길들여진
이래저래 알퐁달퐁 샤방샤방 익숙해진

우릴 맞이했던 해변가에 옛 유행 노랠 흥얼거려
우릴 축하했던 바람소리가 우릴 고조시켜

긴장돼 긴장돼 너의 그 머슬들 그을린 구릿피부품에 안겨
샤방해 샤방해 너의 그 목소리 컬러링으로 담고 싶은 이맘

둘만의 기념일 둘만의 냉장고 둘만의 사진들 둘만의 비밀거리
둘만의 속식임 둘만의 와인잔 둘만의 커플룩 둘만의 추억얘기
이런저런 시시콜콜 반짝반짝 길들여진
이래저래 알퐁달퐁 샤방샤방 익숙해진

우릴 맞이했던 해변가에 옛 유행개그 따라하며
우릴 축하했던 바닷소리가 우릴 고조시켜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 라라 라 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 라라

기다릴게 나 달려와줘 너 달려갈게 나 기다려줘 너
기다릴게 나 달려와줘 너 달려갈게 나 기다려줘 너
기다릴게 나 달려와줘 너 달려갈게 나 기다려줘 너
기다릴게 나 달려와줘 너 달려갈게 나 기다려줘 너

기다릴게 나 달려와줘 너 달려갈게 나 기다려줘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