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델피노 리조트의 낮과 밤 풍경

 

 

속초 델피노 리조트의 낮과 밤 풍경

 

 

 

델피노 리조트는 속초에 위치한 대명리조트의 다른 이름으로

설악산 울산바위가 병풍처럼 펼쳐지는 멋진 조망이 있고

리조트 광장의 스톤헨지 조각 풍경도 이색적인 곳입니다.

 

 

속초에오면 숙박 시 설악동에 있는 켄싱턴호텔이나

아니면 한화 리조트 쏘라노를 이용했었는데

이번에는 대명 리조트인 델피노 리조트를 찾습니다.

 

리조트 광장에 있는 스톤헨지 조각상이 특색있는 풍경을 선사합니다.

스톤헨지는 영국의 솔즈베리(Salisbury) 근교에 있는 고대의 거석이지요.

 

 특히 울산바위의 장대한 풍광과 이곳 돌 기둥이

무척이나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델피노 리조트는 깜깜한 밤이 되어도

재미난 풍경을 선사해 줍니다.

 

 ㅎㅎ 광장 주변에는 조명등이 켜진 조형물이 가득하네요.

 

 작년 가을 춘천에 갔을 때 공지천 주변의 야경도 좋았는데

물론 규모는 적지만 재미난 모습이 제법 됩니다.

 

하여 추운 겨울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나와서

멋진 야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습니다.

 

 그리고 스톤헨지 조각상에 조명이 비추이니

더욱 신비한 느낌을 주네요.

 

 조각상 위로 달도 뜨고 별들도 반짝입니다.

 

보통 일반 리조트에서 밤이 되면 밖으로 나올 일이 없는데

이곳은 잘 꾸며진 광장이 있어서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이 됩니다.

 

제가 묶은 방은 울산바위 방향이라 동해의 일출을 보지는 못하지만

먼동이 터오는 모습은 만날 수 있습니다.

 

울산바위와 주변 설악산 능선의 모습도 정말 가깝게 보입니다.

 

설악산 대청봉과 중청도 뚜렷하고

심지어는 중청대피소의 모습도 보입니다.

 

이처럼 아늑하게 바라보이는 울산바위 풍경은

델피노 리조트만의 선물인것 같네요.

과거 화암사 성인대에서 본 풍경 못지않습니다.

(고성 금강산 화암사 숲길 - 성인대에 올라 울산바위를 조망하다. :

http://blog.daum.net/sannasdas/13390063)

 

베란다에 나와 주변 풍경을 카메라에 담다보니

어느새 해도 떠서 구름속에 갇혀있네요.

 

체크아웃을 하고 다시 리조트 앞 광장으로 나와

이색적이며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봅니다.

 

델피노 리조트는 울산바위를 비롯한 주변 자연 풍경뿐만 아니라

스톤헨지 등 다양한 볼거리를 함께 갖춘 리조트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