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비가 내리는 벚꽃 산책길을 따라
수통골로 들어서는데
산벚꽃과 개복숭화꽃이 예쁘게 피었다.
주말에 비가 와서인지
계곡 물소리도 우렁차고
공기 또한 너무나 상큼하다.
도심과 가까운 곳에 이런 깨끗한 숲과
계곡이 있다는 사실이 믿겨지지 않고
아침 봄날에 걷는 숲길이
마치 천국과 같은 느낌이다.



'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브롬톤 자전거를 타고 노루벌을 찾다. (0) | 2021.05.03 |
---|---|
벌써 금낭화 꽃을 만나다. (0) | 2021.04.19 |
개나리꽃 화사한 화산천 길을 걷다. (0) | 2021.03.24 |
벌써 봄이 시작되는 3월이다. (0) | 2021.03.01 |
늦게나마 '로키'님을 추억하며 (0) | 2021.0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