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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어김없이 가을이 오고있다.

by 마음풍경 2021. 8. 16.

음력 7월로 접어들자 아침 저녁으로

제법 선선해지는 것을 보니

 가을이 다가오고 있음을 느낀다. 

 

새벽이면 추워서 차고 잔 이불을 

다시 안고 자야하고. 

 

코로나로 인해 엉클어진 시간이지만 

계절은 한치의 변함도 없고 

벌써부터 가을의 선선함이 기다려진다. 

 

더위에 움추렸던 몸과 마음도 추스리며 

새로운 길을 걷는 기대감으로 

남은 여름을 잘 마무리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