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는 벌레를 잡아 먹기 위해
쉼없이 거미줄을 치며
1~2년의 짧은 생을 마무리한다.
어쩌면 먹고 살기위해 평생
일을 해야하는 우리네 모습이
거미를 닮은 것 같고.
어찌 사는 것이 행복인지
환한 달을 배경으로 분주한
거미를 보며 다시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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