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에 뜨는 일출 풍경은
늘 같은 느낌이면서도
또 새로운 풍경을 선사한다.
매일 마주하는 찰나의 순간들은
언제나 설레는 기분이고.
반복되는 일상이 지겨울 수도 있지만
마음을 잔잔하게 사로잡는 자연에서
삶의 이유를 새롭게 되새겨본다.
행복하게 산다는 것은 특별하거나
색다를 필요는 없다.
해가 뜨고 해가 지는 것처럼
평범함을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아주 잘사는 일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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