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내 블로그를 찾다보면
정겨운 사진들을 만나게된다.
나는 남들과는 다르게
아들이 어릴적부터
무척이나 많은 산을 함께 했다.
지리산 종주, 설악산 공룡능선,
덕유산 종주 등
아들이 군제대를 막 하고
태백산을 산행했을 때
KBS 다큐멘터리 3일에 출연도 하고.
https://blog.daum.net/sannasdas/13389966
KBS다큐3일(태백산 가슴을 열다) - 아들과 함께 방송에 나옴
KBS 다큐멘터리 3일 : 태백산 가슴을 열다 작년 12월 말에 아들 제대 기념으로 가족과 함께 태백산을 갔었는데 우연히 그곳에서 KBS 다큐멘터리 3일 촬영이 있어서 잠시 인터뷰를 했습니다. (태백산
blog.daum.net
잊혀지지 않는 추억도 많고
여튼 오늘 만난 사진도 그러하다.
2008년 향적산에서 찍은 사진인데
14년이 지나서 다시 봐도
여전히 정겹고 행복하다.
사는게 뭐 별건가.
행복하고 좋았던 추억.
그것만으로도 참 좋은
인생이었다는 것을.
마지막에 웃는 놈이
좋은 것이 아니라
사는동안 자주 웃는 놈이
가장 행복하다는 것을
아들의 사진을 보며 느낀다.
그런 아들과의 인연이 참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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